[듀랑고 타임즈] 한 곳으로 모이는 모험가들! 듀랑고 서버 통합,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까

게임뉴스 | 이평강 기자 | 댓글: 6개 |



게임 안팎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모아 보여드리는 '듀랑고 타임즈'입니다

지난 한 주 듀랑고 유저들의 관심이 일제히 한 곳으로 집중되었습니다. 바로 듀랑고 2018 업데이트 로드맵이 영상으로 공개된 것인데요. 예고도 없던 공개에 평소 업데이트 소식을 기다리던 유저들의 반응은 당연히 뜨거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로운 화산 지대의 섬, 동물들의 성장, 스토리 팩, 서버 통합 등 이제 조금은 다른 이야기를 준비하려는 듀랑고의 모습에 유저들의 기대감은 점점 더 높아져 가는 듯합니다.



지금 야생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지난 주 금요일, 듀랑고 2018년 업데이트 로드맵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토리팩, 동물 성장, 화산 지대 등의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던 소식은 바로 서버 통합 소식이었습니다.

☞ [정보] 서버 통합은 5월! 화산지대는 7월! 업데이트 로드맵 이모저모! [바로가기]

바로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까지 총 5개로 나뉘어졌던 서버가 하나로 통합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듀랑고가 글로벌 단일화 서버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알고 있는 사항이었지만 생각보다 더 빠르고 갑작스러운 통합 소식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당황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소식에도 서버 통합을 받아들이는 유저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긍정적이었습니다. 특히, 초기보다 줄어든 인원들을 한 곳에 모음으로써 게임을 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유저들의 의견이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무법섬 활성화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는 더욱 높은 편이었습니다. 각 서버에서 활동하던 부족들이 모두 한 곳으로 모이게 되면서 무법섬과 부족 거점전의 양상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크게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서버가 분리된 탓에 서버별로 이슈나 공감대가 모두 달랐었는데요. 이제는 모든 유저들이 한 서버에 속하면서 모두 같은 이슈들을 나누고 또 같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섬장터의 활성화도 기대되는 효과 중에 하나였습니다. 더욱 많은 유저들의 유입으로 섬장터의 소비와 공급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서버 통합과 함께 다른 서버에 있던 캐릭터들도 멀티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는데요. 특히, 솔로 유저 및 1인 부족으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은 해당 소식을 더욱 반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서버 통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유저들이 가장 크게 우려했던 것은 바로 '렉'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다섯개의 서버의 모든 유저들이 하나의 서버로 모이게 되면서 발생할 서버 이슈를 걱정하는 의견이었는데요. 이에 대한 부분이 유저들 사이에서 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만큼, 결코 여기서 더 악화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사유지와 부족 영토, 거점에 대한 부분들도 우려되는 사항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통합된 서버에서의 사유지와 부족 영토, 무법섬 거점은 어떤 식으로 이전되고 운영되는지, 또 겹치는 부족명은 어떤 식으로 처리되는지 등의 사항들을 서로 논의하며 서버 통합으로 발생할 문제들을 여러 방면에서 고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몇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서버 통합을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활기 넘치는 야생의 땅을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새로운 흐름이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이를 기대하는 것은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서버 통합이 듀랑고에 어떤 흐름을 가져올 수 있을지, 모든 것은 나와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야생인들의 이런저런 야생 라이프


■ 듀랑고 패션왕 콘테스트!

듀랑고 인벤 게시판을 살펴보면 다양한 의상을 뽐내는 유저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럴때마다 유저들끼리 패션 콘테스트를 진행해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로 패션왕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총 14명의 참여자들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각종 의상을 활용하여 창의력 넘치는 모습을 발휘했는데요. 특히 펩시맨, 스크림, 만수르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캐릭터나 인물들을 묘사하면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캐릭터가 마음에 드시나요? 투표는 1인당 3표씩 5월 4일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한 번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인벤 Limei의 '패션왕 컨테스트 (투표를 부탁해요! 데이터루팡)' [바로가기]



▲ HOT가 원래 6명이었나요?


■ 퀘스트 업적 점수의 끝은?

티스톤과 워프젬은 물론이고 SP를 추가로 더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 업적. 소소하지만 하나 둘씩 채워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퀘스트 업적들을 모두 달성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요. 이 유저는 아파토사우루스 사냥을 제외하고는 모든 퀘스트 업적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퀘스트 점수는 총 1245점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을까요?

혹시, 1245점을 모두 달성하면 우리가 모르는 이스터에그가 나타난다거나...하지는 않겠죠?

☞인벤 귀티군의 '퀘스트업적 1245점이 끝이에요' [바로가기]



▲ 누가 이 유저분하고 같이 아파토 좀 잡아주세요




■ 야생의 땅에는 항문외과가 없는데요

무법섬에서는 사주경계가 필수입니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유저는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아노는 거점 방어탑의 화살 공격도 주의해야 합니다.

지도도 보지 않고 마이웨이로 방랑하는 유저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유저처럼 다시는 큰 일을 보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정확히 한 가운데에 화살히 꽂혔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화살이 영 좋지 못한 곳을 스치진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야생의 땅에 항문외과는 없을텐데 말입니다. 아무쪼록 이 유저분께 심심한 위로를 건네드립니다.

☞인벤 브라보최강의 '무법섬에서 맘대로 돌아다니믄 클나여' [바로가기]



▲ 라벤더를 바르면 될려나..



■ 아파토는 머리부터 구워야 제맛

'삶아진 개구리 신드롬'이란 말이 있습니다. 섭씨 15도에서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물을 가열했을때 개구리가 온도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결국 죽는 실험에서 비롯된 말인데요.

이 아파토사우루스의 모습이 꼭 서서히 죽어가는 개구리와 비슷해 보입니다. 아파토사우루스는 자신의 머리가 점점 맛있는 편육으로 익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인벤 브라보최강의 '아파토는 머리부터 구워야 제맛' [바로가기]



▲ 저러면 아파토사우루스 체력도 깎이나요..?




저희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여러분은 처음 사유지를 정할 때 어떤 부분들을 고려하셨나요? 저는 가까운 곳에 물이 있는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봤던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농사를 위한 고려 사항이었죠. 그런데 여기, 물이 넘치다 못해 물에 잠길것만 같은 사유지가 있습니다.

놀라운건 이 좁은 땅을 최대한 활용해서 빽빽히 꾸민 사유지의 모습인데요. 파라사우롤로푸스 가죽 지붕으로 도배된 벽집들의 배열이 특히 더 인상 깊네요.

☞인벤 아몰랑걍해의 '무인도 별장 꾸미기 완성' [바로가기]



▲ 시작은 미미했으나,




▲ 그 끝은 창대하리라


■ 이번에는 벽집 도트다!

지난주 듀랑고 타임즈에서 바닥에 '최씨네' 3글자를 세겼던 유저가 기억나시나요? 바닥에 도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요.

이번에는 벽집으로 도트를 제작한 유저가 있습니다. 어떤 그림인지 처음 봤을 때는 긴가민가할 수도 있는데요. 노란색 얼굴과 큰 귀와 빨강색 뺨까지, 조금 더 뒤에서 보면 '피카츄'라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습니다.

노란색 얼굴은 페나코두스 가죽 지붕, 빨강색 뺨은 보누사우루스 가죽, 입과 눈, 그리고 귀는 스컹코두스 가죽으로 표현한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벽집 도트를 보여줄지 더 기대가 되네요.

☞인벤 개굴개구리의 '집 아트 했어요' [바로가기]



▲ 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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