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붉은 페나코두스 작전' 스토리팩 임무 정보 - '35 툰드라, 45 열대섬'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2개 |
5월 17일(목) 업데이트로 듀랑고 첫 번째 스토리팩 '붉은 페나코두스 작전'이 추가되었다. 레벨 20 이상을 달성한 플레이어가 게임에 접속하면 K에게 무전이 오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스토리 전용으로 지정된 섬이 있으며 해당 섬에서 K가 구성한 지원 단체인 구조자 TF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우호도가 쌓이며 일정 우호도에 도달하면 다음 단계 섬으로 이동해 새로운 스토리와 미션을 진행하는 것이 이번 스토리팩의 기본 흐름이다. 첫 미션이 진행되는 섬은 35레벨 툰드라 섬이다. 35레벨 섬에서는 이번 스토리팩이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흐름을 알 수 있는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35레벨 섬은 조난자들을 구호하기 위한 각종 구호품들을 비축하는 퀘스트가 주로 진행된다. 목발, 지혈제, 뿌리 진통제, 생존식량 등의 스킬을 배우게 되며 해당 스킬로 물품을 제작해서 캠프 창고에 비축하게 된다. 35레벨 섬은 튜토리얼 지역답게 퀘스트 난이도도 낮은 편이며 5번의 임무를 진행하면 우호도 달성을 마치고 다음 지역인 45레벨 열대 섬으로 넘어가게 된다.



▲ K의 무전으로 스토리팩이 시작



▲ 스토리팩 전용 섬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 조난자 구조에 사용되는 물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 5번의 임무를 마치면 45 열대섬으로 이동


45레벨 열대 섬 - 본격적인 구호 활동의 시작


45레벨 열대섬부터는 서서히 임무 난이도가 상승한다. 특히 스토리팩이 적용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퀘스트가 진행되는 섬으로 몰렸기 때문에 퀘스트 npc 찾는 것부터가 고난이다. 이는 열대 섬을 벗어나는 유저가 많아지면 해결될 문제다.

45레벨 열대섬에 처음 진입하게 되면 섬 곳곳에 쓰러져 있는 탈진한 사람 4명을 구조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탈진한 사람을 구조하는데는 응급처치, 물 주기, 생존식량 주기, 약먹이기 4가지 방법 중 하나를 사용하게된다. 응급처치는 쓰러진 플레이어를 구조할 때 사용하는 심폐소생술이며, 별다른 재료 없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물 주기, 생존식량 주기, 약먹이기는 각자 속성에 맞는 물품이 필요하다. 따라서 45 열대섬에 진입하면 최우선적으로 물을 떠두고 (바닷물은 불가능), 약 속성을 지닌 꽃을 미리 캐두는 것이 좋다. 생존식량과 꽃은 35레벨 섬에서 미리 준비해두면 퀘스트 진행이 빨라진다.

탈진한 사람 4명을 구한 뒤에 이어지는 퀘스트는 미동없는 사람 5명의 신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미동없는 사람을 찾아 활성화되는 액션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퀘스트다. 다만 탈진한 사람에 비해 미동없는 사람의 개체수가 적고 퀘스트를 진행하는 인원이 많으면 미동없는 사람을 찾기 힘든편이다. 직접 임무를 진행하면서 미동없는 사람을 주로 물가에서 발견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강을 따라 수색하다보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동없는 사람 5명의 신원확보를 마치면 재차 탈진한 사람 6명을 구조하는 퀘스트가 주어진다. 처음 진행한 퀘스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물, 약, 생존식량을 준비한 상태로 맵 곳곳의 탈진한 사람을 찾아나서자. 총 3번에 걸친 구조, 신원확인 퀘스트를 마치면 구조자 TF와의 우호도 600을 쌓는 퀘스트가 주어진다.



▲ 45 열대섬은 조난자 구조로 시작



▲ 응급처치를 해야할 수도 있고



▲ 약이 필요할 수도 있다



▲ 소위 '미동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퀘스트



▲ 미동이를 완료하면 재차 구조 임무를 진행한다



▲ 본격적인 우호도 작업 시작!


임무 1개를 진행할 때마다 10의 우호도가 주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호도 600을 쌓기 위해서는 60번의 임무를 진행해야한다. 우호도 90이 주어지는 일일 퀘스트가 있지만, 첫 날엔 35레벨 툰드라 섬을 통과하면서 일일 퀘스트가 마무리된다. 하루에 5개의 임무만 진행하면서 천천히 진행한다면 큰 무리없이 1~2주 사이에 스토리팩을 완료할 수 있지만 어떻게든 빨리 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60회의 임무 반복을 해서 45 열대섬을 넘어갈 수도 있다.

하루만에 어떻게든 열대섬을 마치고 55레벨 설원섬으로 넘어가고 싶은 당신을 위해 45레벨 열대섬에서 등장하는 각종 임무와 임무에 필요한 재료를 정리했다.

※ 여러 가지 임무 중 하나가 무작위로 주어지기 때문에, 표에 기재되지 않은 임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5 열대섬 임무 수행 과정 중에 주의해야하는 부분은 식물 채집시 열독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열독이 오르면 지속적으로 건강이 소모되면서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체력이 금방 줄어들기 때문에 열독 해독제를 준비해서 미리 복용해두어야한다. 열독 해독제는 극락초 뿌리 2개와 나뭇가지 1개로 만들 수 있으니 45레벨 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만들어두자.

사냥이나 수집 계열 임무는 목표 지점까지 이동한 뒤에 임무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 시간도 고려해야한다. 따라서 빠른 이동 속도를 지닌 탈 것을 준비하는 편이 좋다. 제작 계열 임무는 가방에 해당 물품을 가지고 있을 경우 이동할 필요없이 바로 캠프 창고에 물품을 반납하기만 하면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빠르게 임무를 달성해서 다음 섬으로 넘어가고 싶다면 제작 임무에 들어가는 나무 경첩이나 뼈톱, 짚신, 물고기 등의 물품을 미리 구비해두는 편이 좋다. 임무 포기 후 즉시 시작에 워프잼 5개가 들어가므로 본인이 워프잼에 여유가 있는 편이라면 제작 임무가 나올때까지 임무를 돌려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우호도 600을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주어지는 임무를 그대로 처리하려고 한다면 열대섬에서 비교적 장시간 임무를 진행하는 걸 고려해 더위 저항 능력이 있는 옷과 넉넉한 인벤토리를 확보해두면 임무 진행에 도움이 된다.

위에서도 한 차례 언급했지만 임무 반복 수행을 통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방법은 분명 가능하지만 비효율적이다. 개발사에서 의도한 바는 일일 추가 우호도를 활용해서 약 1~2주에 걸쳐 천천히 스토리팩을 즐기는 것이지, 하루에 몰아서 모든 콘텐츠를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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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임무들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 꽤 길게 지속되는 열독에 주의하자



▲ 열독 해독제를 먹어두면 30분간 열독에 면역된다



▲ 드디어 끝이...보인다...



▲ 다음 지역은 55레벨 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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