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박섬에서 열대 타르보사우루스를 잡으세요! '수상한 수박섬' 업데이트

게임뉴스 | 김강욱 기자 | 댓글: 2개 |




듀랑고에 수상한 수박섬이 등장했다. 일반 섬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의 50레벨 열대 섬이다. 여기서만 나오는 열대 타르보사우루스와 수상한 수박, 파보미무스를 잡기 위해 유저들이 모이고 있다. 이번 패치로 수박 모자와 삼계탕, 새로운 모양을 볼 수 있는 타르보사우루스 가죽이 추가됐다.

수박 모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옷 제작 40레벨을 달성, 자동으로 습득하는 스킬을 익혀야 한다. 재료는 '수박 껍질'과 '수박 줄기'가 필요하다. 수박 줄기는 '수박 군락' 크레이터의 수박에서 얻을 수 있다. 수박 껍질은 섬 전역에서 찾을 수 있는 '수상한 수박'을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다. 수상한 수박은 플레이어를 공격하진 않지만 체력이 13,000 정도로 높아 공격력이 약하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수박모자는 외형 장비가 아니다. 50레벨 기준 내구도 75, 방어력 25에 가공 횟수 1회다.

삼계탕은 요리 레벨 45에 자동 습득된다.보양식 재료와 육수, 밥, 뿌리, 대추를 사용해 제작한다. 보양식 재료는 수박섬에서 나오는 파보미무스를 잡아서, 육수와 밥은 각각 요리로 제작할 수 있다. 뿌리는 일반 식물의 뿌리다. 대추는 대추야자나무의 대추를 채집해 획득 가능하다. 50레벨 기준 삼계탕의 능력치는 에너지 154, 건강/생명력 회복 22, 솜씨/매력 70 증가다.



▲ 50레벨 새로운 섬이 등장했다.




▲ 타르보를 불쌍하게 만드는 퀘스트




▲ 왜 수박이 동물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처치할 수 있다.




▲ 껍질, 줄기, 수박, 종자 획득 가능




▲ 수박 모자 제작법




▲ 수박 모자의 외형


전투 시 주목도 시스템이 개선되었다. 이제 동물이 어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지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어그로 시스템이라 생각하면 쉽다. 어그로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1)피해량 2)무기 유형 3)체력 이다.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고 피해량이 높으며 체력이 낮은 유저를 볼 확률이 높아졌다. 체력이 낮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경향은 육식 동물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표지판 그림도 사용이 기존에 비해 훨씬 쉬워졌다. 뒤로가기 기능이 픽셀 단위가 아니라 획단위로 변경되었으며, 동일 영역을 한 번에 칠하는 페인트통 도구와 색 선택 기능, 브러쉬 선택 등이 추가됐다. 완성 전 임시 저장 기능과 격자 제거 등 완성 전 작품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요소도 등장해 작업이 쉬워졌다.



▲ 눈 마크가 뜨면 날 보고 있다는 뜻이다.




▲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표지판 그리기 툴




▲ 타르보를 잡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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