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밸런스 수정과 격전지 시즌 5 시작! 수영복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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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캐릭터 밸런스 수정과 격전지 시즌 5 시작! 수영복 업데이트

게임소개 | 기자: 송철기 기자 | 07-07

금일(7월 7일) 업데이트를 통해 각 직업의 일부 스킬이 변경, 캐릭터 밸런스 수정 작업이 치러지면서, 격전지 시즌 5가 시작됐다.

이로 인해 격전지 이용 시간 및 입장 조건에 변화를 보였는데, 앞으로 개인 신청 유저는 12:12 명예의 격전지 또는 1:1 피의 격전지만 신청할 수 있다. 반면, 2:2부터 4:4까지 피의 격전지와 6:6 명예의 격전지는 해당 해당 인원만큼 파티원을 구성해야만 입장이 가능해졌다.

그밖에 엘 상점에서는 여름을 맞아 신규 수영복 아바타가 등장했고, 전부터 이야기 나왔던 캐릭터명 변경권이 출시되는 등 신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영매사를 제외한 각 직업 대체로 상향? 캐릭터 밸런스 수정

이번 밸런스 수정에 의해 각 직업은 적게는 하나에서 많게는 여섯 개까지 스킬 변화를 선보였다. 특히, 대부분의 스킬이 조금씩 상향된 반면, 영매사의 일부 스킬은 하향세를 타면서 많은 영매사 유저들은 아쉬움을 표출하고 있다.

먼저 암투사는 '혼의 수확' 스킬에 포인트 투자 시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30%로 상향됐으며, 이제부터 '그림자 숨기' 스킬을 사용하면 이동 속도가 20%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적을 다운시키는 '나락'의 스킬 발동이 16% 빨라졌다.

궁투사는 '조준 사격' 스킬이 16% 빠르게 발동하도록 상향됐고, 마도사는 '뇌전' 스킬의 발동이 16%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추가로 마도사의 '얼어붙은 망치' 스킬은 20% 발동이 빨라졌다.

혈기사의 '질주의 포효'는 포인트 투자 시 지속 시간 증가 효과가 사라지면서, 유지 시간이 감소했다. 하지만 '빛의 일격'의 최대 타격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다수 전투에서는 좀 더 강해진 모습을 보인다.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영매사는 '공황'의 피해량이 타격 당 6% 증가하면서 마나 소모량은 9% 감소했다. 더불어 '붕괴'의 마나 소모량까지 14% 감소하면서 마나 관리에 유리해질 전망이며, 엘리트 로드 스킬인 '맹렬한 돌진'의 최대 타격 개체 수도 증가했다.

하지만 영매사의 주요 스킬 중 하나인 '초신화'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45초에서 50초 길어지고, 포인트 투자 시 지속 시간이 5초까지 감소하면서 효율성이 많이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조의 보호'의 지속 시간이 8초로 감소, '마나의 성물'의 마나 소모량이 200% 증가하는 등 기존 스킬 중 일부가 하향됐다.

◆ 직업별 스킬 변경사항

1) 암투사
- 혼의 수확 스킬 포인트 투자 시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20%에서 30%로 증가합니다.
- 그림자 숨기 스킬 사용 시 이동 속도가 20%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됩니다.
- 나락 스킬의 발동이 16% 빨라집니다.

2) 궁투사
- 조준 사격 스킬의 발동이 16% 빨라집니다.

3) 마도사
- 뇌전 스킬의 발동이 16% 빨라집니다.
- 얼어붙은 망치 스킬의 발동이 20% 빨라집니다.

4) 혈기사
- 강화된 포효 스킬 포인트 투자 시 비정상적인 툴팁이 출력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 질주의 포효 스킬 포인트 투자 시 지속 시간 증가 효과가 삭제됩니다.
- 빛의 일격 스킬의 최대 타격 개체 수가 증가합니다.

5) 영매사
- 초신화 스킬 포인트 투자 시 지속 시간이 8초에서 5초로 감소합니다.
- 초신화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5초에서 50초로 증가합니다.
- 선조의 보호 스킬의 지속 시간이 10초에서 8초로 감소합니다.
- 마나의 성물 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200% 증가합니다.
- 공황 스킬이 피해량이 타격 당 6% 증가하고, 마나 소모량이 9% 감소합니다.
- 붕괴 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14% 감소합니다.
- 맹렬한 돌격 스킬의 최대 타격 개체 수가 증가합니다.

■ 격전지 시즌 5시작과 입장 조건 개편

금일(7월 7일) 부로 격전지 시즌 5가 시작되면서 기존 격전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따라서 격전지 이용 시간도 변경되었으며, 일부 격전지는 파티 신청으로만 참가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혼자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앞으로 격전지 참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파티 없이 혼자 입장할 수 있는 격전지는 1:1 피의 격전지와 12:12 명예의 격전지 뿐, 2:2, 3:3, 4:4 피의 격전지는 해당 인원에 맞는 파티로만 입장 신청할 수 있다. 게다가 처음 정규 시즌이 시작된 6:6 명예의 격전지는 6인 파티를 구성해서 신청해야 한다.

대신 특정 시간에만 참가할 수 있었던 12:12 명예의 격전지에 상시 연습 모드가 도입되면서 언제든지 명예의 격전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단, 연습 모드의 격전지는 랭킹이 집계되지 않고, 이에 따른 시즌 보상도 획득할 수 없다.

이번 시즌부터는 성적에 따른 보상도 변경되었는데, 엘리트 등급의 보상 중 새로운 아이템인 무신의 망토가 등장해서 주목받고 있다. 무신의 망토 능력치는 차후 공개될 예정이며 그밖에 클레어의 카로 상자, 에바의 강화 상자, 에바의 판도라 상자 등 깜짝 상자들을 시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 캐릭터명 변경권 및 신규 수영복 아바타 출시

엘 상점에는 펭귄 아바타의 판매가 종료되면서,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새로운 아바타 수영복이 등장했다. 이번 아바타는 상의에 3% 체력 증가, 머리에 2% 피격 시 상태 이상 해제 옵션을 지니고 있으며, 상의 129엘, 머리 60엘에 판매되고 있다.

남자 캐릭터는 수영복은 줄무늬 삼각부터 커다란 비치 웨어, 스냅백이나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부릴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여자 캐릭터는 섹시한 비키니와 귀여운 프릴 수영복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부터 출시를 예정했었던 '캐릭터명 변경권'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 변경권은 159엘에 판매 중인데, 재사용 대기 시간을 168시간이나 지니고 있으므로 한 번 사용할 때 신중하게 이름을 선택하는 게 좋다.

그 외에도 엘리트 서비스 상품이 등장, 구입 시 49엘과 5단계 무기 강화서를 즉시 받을 수 있으며, 다음날부터 29일 동안 매일 10엘, 엘리트 매일 깜짝 상자를 추가 지급한다. 매일 출석한다면 처음 받은 49엘을 포함해서 총 339엘을 얻을 수 있는 셈.

엘리트 5단계 무기 강화서는 어떤 강화 아이템에 사용해도 무기를 5강화로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다. 예를 들면 +2 강화 무기에 사용 시 +5 강화 무기가 되고, +3 강화 무기에 사용해도 +5 강화 무기가 되는 주문서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엘리트 매일 깜짝 상자에서는 체력 포션을 비롯해 엘리트 4단계 무기 혹은 방어구 강화석, 헤파스의 장난, 소멸 방지서, 대소멸 방지서 등 다양한 아이템 중 한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상품이 등장하는 엘리트 서비스는 30일에 4,900 넷마블 캐시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