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갑자기 하우징이 사라졌다?" 하우징 자동 철거는 이렇게 예방하세요!

게임뉴스 | 문원빈 기자 | 댓글: 17개 |
최근 파이널판타지14 커뮤니티에서 하우징이 강제로 철거됐다는 이슈가 떠올랐다.

예전부터 하우징에 지속적으로 방문했는데, 강제로 철거됐다는 사례를 살펴보면 정식 런처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는 자동 로그인 프로그램을 사용했거나 본인이 소유한 하우징인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실수가 일반적이다.

모험가들 사이에서도 만약 시스템상으로 버그가 존재했다면 글로벌 서버에서도 크게 이슈가 있었을 것이며, 수천개의 하우징 중에 일부만 철거되진 않았을 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실제 글로벌 서버에서도 하우징 강제 철거와 관련된 버그 이슈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하우징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우선 자신이 소유한 개인 하우징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텔레포에는 개인 하우징, 자유부대 하우징, 개인 아파트, 동거인 하우징 1~2개로 총 5개까지 하우징 목록에 등록할 수 있다.

오랜만에 에오르제아로 복귀한 모험가라면 자칫 우측 주택 카테고리를 확인하지 않아서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미접속 기간이 45일을 초과한 모험가는 제외한다.)

자유부대 하우징을 개인 하우징으로 잘못 인지하고 자유부대 하우징만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BGM이나 가구를 조정한 바람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 소유 하우징이 강제 철거된 실제 사례를 예로 들 수 있다.

따라서, 에오르제아 복귀했을 경우 텔레포 목록에 있는 하우징의 주택을 모두 방문한 후 개인 소유 하우징을 확실하게 확인하여 철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택에 입장하지 않으면 하우징 방문 일수가 누적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주의한다.)




▲ 텔레포에 6개의 하우징을 등록할 수 있는 만큼 본인 소유 하우징을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접속한 캐릭터가 확실하게 해당 하우징을 소유한 캐릭터인지 확인해야 한다. 서브 계정 캐릭터를 주로 육성하는 모험가가 메인 캐릭터의 하우징을 동거인으로 설정한 후 서브 계정 캐릭터로만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강제 철거된 사례도 있다.


※ 하우징 강제 철거 이슈 사례

- 자유부대 하우징을 개인 하우징으로 착각한 경우
- 동거인 하우징을 개인 하우징으로 착각한 경우
- 하우징 주택에 입장하지 않은 경우
- 하우징을 소유하지 않은 서브 계정 캐릭터로 방문한 경우
- 자동 로그인 프로그램으로 방문 횟수가 누적되지 않은 경우


한편, 게임 내에서 하우징의 방문 기록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지만, 하우징 강제 철거 기간이 15일 이하(미방문 일수 30일 초과) 다가온 경우에는 'Ctrl + U → 하우징 탭'을 누르면 '곧 자동 철거될 주택이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벌 서버에서는 하우징이 강제로 철거되는 날이 가까워지면 메일로 관련 안내문을 통보하는데, 한국 서버도 문자 메시지나 메일로 철거 상황 안내문 전달 시스템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많다.

해당 시스템이 구현되기 전에는 사소한 실수로 소중한 보금자리가 갑자기 사라지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하우징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Ctrl + U → 하우징 탭에서 나타난 경고문은 해당 하우징 주택에 입장해야 사라진다




▲ 다른 사람의 하우징이면 주택 정보를 수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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