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EACC] 김정민, '오바메양' 영입! EACC 2017 대한민국 국가대표 드래프트 결과

게임뉴스 | 안민웅 기자 | 댓글: 11개 |


▲ EACC 2017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처: 피파 온라인3 페이스북)


중국 광저우에서 7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열리는 피파 온라인3의 공식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EA Champions Cup 2017 Summer (이하 EACC 2017)’의 팀 드래프트 결과가 공개되었다. 총 3개 팀이 참가한 대한민국은 각각 1순위로 '오바메양', '해리 케인', '벤테케'를 지명하는 데 성공했다.

EACC 2017은 총상금 32만 9,000달러를 두고 피파 온라인3의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중국은 주최국으로서 추가 1팀을 포함한 총 4팀, 동남아시아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포함하여 4팀, 한국은 3팀, 더불어 스웨덴, 프랑스, 우크라이나 국적의 선수로 구성된 유럽 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조 추첨을 통해 A, B, C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엔트리제, 3명 전원 플레이), 승점을 바탕으로 각 조 1, 2위 6팀과 3위 중 상위 2팀을 선별하여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8강은 토너먼트 엔트리제, 준결승전부터 3-4위전, 결승까지는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시즌의 우승자 김정민, 준우승자 강성훈, 3위 원창연이 포함된 팀 'Adidas Nemeziz', 챔피언십 4위 변우진과 정세현, 신보석의 팀 'Adidas ACE',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이상태, 이호, 정재영의 팀 'Adidas X'까지 총 3개팀이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다.



▲ EACC 그룹 스테이지 대진표


본선에 앞서 조 추첨 및 피파 온라인3의 스쿼드를 구성하기 위한 드래프트가 진행되었으며, 16시즌 선수들을 대상으로 총 18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최소 2명의 골키퍼 선택, 팀 케미, 라이브부스트 등의 버프 적용 X)

'Adidas Nemeziz'는 김정민이 원하던 오바메양을 1순위로 선발했다. 이어 케디라, 제롬 보아텡 등의 중원, 수비 자원과 그리즈만, 마시알 같은 발빠른 공격수를 영입했다. 후반부엔 챔피언십에서 원창연의 골을 책임졌던 바스 도스트도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글로벌 대회에 첫 출전하는 'Adidas ACE'는 해리 케인을 시작으로 델리 알리, 완야마 등의 토트넘 핫스퍼 소속 선수를 우선 선발했으며 수아레즈, 카라스코, 페페, 훔멜스 등의 유명 선수들을 적절히 섞었다. 마지막으로 'Adidas X'는 벤테케와 반 데이크 외에 에릭 바이, 펠라이니, 루크 쇼, 미키타리안 등의 맨유 소속 선수를 주로 선발했다.

이하는 EACC 2017 대한민국 대표팀의 세부 드래프트 결과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은 21일(금) 오후 12시에 시작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