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국 e스포츠대회 부산지역대표 선발전, 12일 개최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2개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제9회 2017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의 전국 결선에 출전할 대표를 선발하는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을 오는 8월 12일 남구 대연동 '더 락 PC카페(경성대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는 국내 최대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다. 지난 3개월간 전국 16개 지역에서 예선이 진행됐다. 

이번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본선 및 결선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 3' 부문 대표 각각 단체전 1팀(5명), 개인전 2명을 선발한다. 

부산 대표로 선발되면 8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e스포츠 스타디움에 치러질 전국 결선에 참가하며, 상위 입상자는 각 지역별로 상금 및 소정의 상품을 받는다.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은 8월 9일까지 온라인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e스포츠 메카 도시' 부산은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과 e스포츠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등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대통령배 KeG에서 종합우승한 바 있는 부산이 올해 또 다시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e스포츠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엔씨소프트, 블리자드 등 글로벌 게임사와 함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총 8만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아마추어 e스포츠단 'GC부산'과 글로벌 e스포츠 부트캠프 등를 운영 중이다. 특히 GC부산 블레이드&소울팀은 '블레이드 앤 소울 2016' 코리아 태그매치, 월드 챔피언십 태그매치 대회에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세계 첫 런칭 행사를 부산으로 유치했으며, 행사는 지난 7월 30일 e스포츠의 성지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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