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콘티넨탈컵] 4강이 코 앞, 살아 남은 아프리카-T1-샌드박스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19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피파 e콘티넨탈컵(이하 e콘티넨탈컵)' 넉아웃 스테이지 2일 차 일정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어제 경기에 이어 4강 진출 팀을 가리는 경기로 퍼플 무드 e스포츠(태국)와 아프리카 프릭스, 노바(중국)와 T1의 승자전 경기에 이어 두 경기에서 패배한 팀이 페이즈 클랜(태국), 샌드박스 게이밍과 각각 최종 진출전을 거치게 된다.

먼저 퍼플 무드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승자전 대결은 접전이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어제 첫 경기에서 페이즈 클랜과 울브즈 웨이보를 상대로 깔끔하게 2:0 완승을 거둔 전적도 있고, 팀원 모두가 출중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 번 패배해도 최종전의 기회가 있다곤 하나, 살얼음판이 될 최종전은 예측이 불가능해 아무도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반면, 노바와 T1은 상대적으로 힘들게 승자전에 진출했다. 노바는 위즈덤 커뮤니티를 2:1로 꺾고 올라왔는데, 2세트 승리도 승부차기 끝에 정말 힘겹게 가져온 승리였다. T1도 비슷하다. 상대가 같은 한국 팀인 샌드박스였던 점도 있지만, 2:1승리였다. 노바가 샌드박스보다 편할 수는 있어도 방심은 절대 금물이 될 것 같다.

앞선 승자전 경기에서 패배한 선수들은 어제 패자전에서 승리한 페이즈 클랜과 샌드박스 게이밍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한 단계 아래에 있지만, 승자전에서 패배해 내려올 경우, 앞선 경기를 통해 분석도 당한 뒤라 오히려 심적으로는 더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어 샌드박스와 노바의 반격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피파 e콘티넨탈컵' 넉아웃 스테이지 2일 차 일정

7경기 퍼플 무드 e스포츠 VS 아프리카 프릭스
8경기 노바 VS T1
9경기 페이즈 클랜 VS 1경기 패자
10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VS 2경기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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