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백 소멸, 피르미누 10카 등장 etc. - 11월 다섯째주 이슈모음zip

게임뉴스 | 김필재 기자 | 댓글: 6개 |
새로운 대장 시즌 출시로 떠들썩했던 한 주
DC 시즌 출시, 오픈 디비전 결과 etc.
11월 다섯째주 이슈모음zip



▲ 가장 핫한 DC-러시. 과연 은카는 어느 정도 가격에 풀릴까?




▶ 오픈 디비전 시즌2 결과.
프로무대로 향하는 최종 관문인 오픈 디비전에서 PRIME이 WHGaming팀을 꺾고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주 주말 동안(11월 25~26일) 오픈 디비전 8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최종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eK리그 승강전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총 8개의 팀이 각축전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PRIME와 WHGaming이 해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팀은 단연 우승팀인 PRIME 이었다. 준결승전에는 오정일 선수가 결승전에는 이학진 선수가 올킬을 기록하면서, 다른 아마추어 팀들과는 다른 본인들만의 확실한 기량을 선보였다.



▲ 오픈 디비전 시즌2 최종 결과.
(출처 : 유튜브 채널 'FC 온라인 Esports')



▶ 화제의 신규 시즌 DC.
지난주 목요일(11월 23일) 정기점검을 통해 출시된 새로운 대장 시즌인 Decade(이하 'DC')에 대해 유저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인기 현역 선수들의 새로운 1대장 시즌이 나온 것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 선수와 같이 뛰고 있는 케인의 경우, DC 시즌이 23TOTS 보다 오버롤은 낮지만 실질적인 파괴력이 더 좋아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외 바란, 라모스, 토니 크로스 역시도 빼놓을 수 없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기존에 공지했던 것과 다르게, 엔드 콘텐츠인 TM 시즌의 가치를 너무 쉽게 낮추는 카드들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DC-존 반스의 경우 5카 단일 풀케미를 받았을 경우 TM-존 반스보다 거의 부족한 부분이 없는 능력치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확실한 1대장으로 평가받아야 할 더 모먼트가 가격 또는 성능적으로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에 많은 유저들이 불만과 걱정을 표하고 있다.



▲ TM 시즌을 아예 넘어버린 선수로 가장 화제가 되었던 DC-존 반스.



▶ TM 가격 급락.
DC 시즌이 출시된 이후 인기 TM 선수들의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우선 가장 크게 직격탄을 맞은 것은 DC 시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이언 러시다. 한때 하한가가 계속 갱신되어도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 지속되었으며, 현재는 1카 기준 기존 가격의 약 20%가 하락한 상태로 현재 유지 중이다.

이 외 DC 시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은 TM-우고 산체스나 루니도 가격이 비슷한 추세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전에는 모먼트 시즌이 확실한 가치를 가진 매물로 평가받았으나 또 다른 신규 시즌 출시로 인해 언제 또 가격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유저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TM-이언 러시 가격 변동 추이.



▶ 5백 소멸.
한때 꽤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5백 포메이션이 현재 모습을 감추었다.

11월 27일 기준, 상위 10,000명 대상 사용 포메이션을 확인해 본 결과 사용률 1위부터 9위까지 전부 4백 포메이션이 등수를 차지했다. 그나마 특이한 점으로는 유튜브에서 꽤 주목을 받은 3-1-4-2 전술이 유행을 어느 정도 타면서 사용률 10위를 기록했다는 것을 언급할만하다.

확실히 뉴택틱 이후 5백 포메이션의 사용률은 크게 줄어들었다. 대신 공식 경기는 물론 대회에서도 대부분 투톱 전술을 채택하는 것이 대세이며 그다음으로 4-1-2-3이나 기존에 인기 있었던 4-2-3-1, 4-2-2-1-1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전술의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5백만 누릴 수 있었던 장점이 4백으로도 손쉽게 구현이 되다 보니 이러한 현상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 MOG-피르미누 10카 등장.
서버에 MOG-피르미누 금카 등장으로 많은 유저들이 놀라움을 나타냈다.

해당 카드는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유일한 양발 시즌이다. 그러다 보니 리버풀 스쿼드의 대표 감성 라인인 마누라('마네+피르미누+살라'로 이루어진 쓰리톱) 조합으로 선수 구성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카드이며, 해당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꽤 쓸만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8카도 아니고 무려 10카다 보니, 해당 매물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유저들이 정말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과연 해당 카드가 어떤 스쿼드에서 알맞게 자리 잡을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 (출처 : 인벤 유저 '흑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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