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신학과 운근, 어떤 캐릭터들과 어울릴까?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원신의 신규 캐릭터 신학과 운근 2.4 특별 방송에 공개되면서 다음 업데이트에 등장할 예정이다. 신학은 5성 얼음 속성 서포터 캐릭터이며, 운근은 4성 바위 속성 서포터 캐릭터다. 아무래도 서포터다보니 기존 딜러 캐릭터들과 조합을 맞춰 파티를 구성해야 되는데, 다들 벌써 어떤 캐릭터와 함께 사용할지 이야기를 나는 중이다.

신학은 얼음 속성 딜러에게 시너지를 주는 능력을 갖춰 얼음 속성 딜러랑 사용하는게 좋다. 감우와 아야카가 신학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벌써 조합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신학과 얼음 딜러를 조합하면 빙결 시너지가 가장 좋은데, 유지력과 딜링도 가능한 코코미를 넣고 확산과 몬스터를 모으기 위한 카즈하/벤티 조합이 떠오르고 있다. 감우를 주력으로 키웠다면 감신코카, 아야카를 주력으로 키웠다면 아신코카 조합을 사용하면 된다.

운근은 일반 공격을 강화해주는 버프를 제공한다. 대신, 강공격과 낙하 공격은 효과 증가가 없어 소, 호두, 클레 같은 캐릭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바위 속성 캐릭터라 4바위 파티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파티 내 원소 속성이 다를수록 일반 공격에 보너스 효과가 증가해 4바위 파티는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그래서 운근과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는 요이미야, 서브 캐릭터는 행추와 디오나를 같이 사용하는 조합이 거론되는 중이다. 타르탈리아도 운근과 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탈향카베, 탈향라베 조합이 워낙 좋아 운근이 들어갈 자리가 있을지 걱정이다.




▲ 신학과 운근, 어느 캐릭터랑 잘 어울릴까?


신학 - 아야카, 감우

신학이 사용하는 원소전투 스킬에는 '얼음의 깃' 효과가 부여된다. 일반 공격, 강공격, 낙하 공격, 원소전투 및 원소폭발 피해가 적에게 얼음 원소 피해를 주면 신학의 공격력 기반으로 가하는 피해가 증가한다. 그리고 고유특성 '박령통집법인'은 원소전투 스킬을 짧게 사용시 원소전투&원소폭발 피해가 15% 증가하는 버프가 되며, 홀드로 길게 사용 시 일반, 강공격, 낙하 공격으로 가하는 피해가 15% 증가한다.

이 효과를 제대로 노리려면 얼음 속성 딜러를 채용해야되는데, 현재까지 강력한 후보들은 아야카와 감우다. 아야카는 우클릭이나 대시를 통해 일반 공격을 얼음 속성으로 바꾸며, 이때 일반 공격 및 강공격만으로도 강력한 딜링을 이어갈 수 있다. 그리고 아야카의 원소폭발 피해량은 조준하기가 어려울뿐 매우 강력한데, 여기에 15% 증가 버프를 받으면 아야카의 화력은 더욱 올라갈 것이다.

감우도 신학과 함께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감우의 딜링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강공격도 신학이 원소전투 스킬을 길게 사용하면 15% 피해 버프를 부여하고, 원소전투 스킬과 원소폭발 피해량 증가 효과를 노리고 싶다면 신학이 원소전투 스킬을 짧게 사용하면 된다.

신학이 나오고 조금 더 연구가 되어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신학과 조합할 좋은 파티 구성은 감우-신학-코코미-카즈하(벤티), 아야카-신학-코코미-카즈하(벤티)로 빙결 파티를 만드는 것이다. 지속적인 물 부착으로 빙결 유지와 파티 회복, 카즈하나 벤티의 확산과 몬스터를 모으는 능력으로 보스전과 다수의 몬스터들도 쉽게 상대할 수 있어 무난한 조합으로 알려진 상태다.




▲ 아야카를 메인으로한 빙결 파티.



▲ 감우를 메인으로한 빙결 파티.


운근 - 요이미야, 타르탈리아

운근의 고유 특성엔 파티 내 서로 다른 원소 캐릭터가 존재하면, 원소폭발 스킬 비운의 깃발이 제공하는 일반 공격 피해 증가 효과가 상승한다. 4개의 캐릭터가 모두 다른 속성으로 조합하면 일반 공격 피해량 보너스 수치가 크게 올라 가능하면 동일한 속성을 맞추지 않는게 좋다. 그리고 일반 공격의 피해만 증가시켜 강공격, 낙하 공격은 해당이 안된다. 그래서 클레, 호두, 소, 라이덴, 이토는 활용하기 어렵다.

현재 운근과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는 요이미야로 알려졌다. 요이미야는 원소전투 스킬 염초 정화의 춤을 사용하고 주로 일반 공격의 위주로 딜을 넣기에 운근의 버프를 받으면 일반 공격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요이미야는 안정적인 조합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운근이 등장하면 요이미야의 가치는 더욱 날아오를 것이다.

타르탈리아도 운근과 같이 활용할 수 있지만, 요이미야 만큼의 기대치는 낮을 듯 하다. 원소전투 스킬 마왕 무장 - 광란으로 적을 빠르게 일반 공격할 수 있어 운근과 어울릴 수 있다. 다만, 증발과 감전 두 원소 반응보다 운근의 평타 강화 버프 효과가 더 좋을지는 아직까지 몰라 지켜봐야 된다.

타르탈리아는 향릉-라이덴-베넷 혹은 향릉-카즈하-베넷이라는 좋은 조합이 있어 운근을 함께 사용할 자리가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베넷과 향릉을 같이 써야 효과가 좋은데, 이때 파티 내 같은 속성 캐릭터가 2개가 겹친다. 운근은 4캐릭터 모두 다른 속성이어야 일반 공격의 피해량 증가 효과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데, 결국 3캐릭터 효과만 받을 수 있어 아쉬울 것이다.




▲ 요이미야를 메인으로 한 운근 파티.



▲ 타르탈리아와 함께 사용하는 운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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