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의 함장 및 지휘관 여러분들께 경례! X.D 글로벌

인터뷰 | 원동현 기자 | 댓글: 19개 |
올해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엔 중국발 광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정확하게는 X.D 광풍이었죠. 국내 게이머들에겐 굉장히 생소한 이름이었던 X.D GLOBAL은 '소녀전선'과 '붕괴3'로 국내 모바일 업계를 그야말로 '강타'하며 확고한 존재감을 내비쳤습니다. 수많은 게이머들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와 유저 경험에 매료되어 '함장'과 '지휘관'으로 재탄생했죠.

지금까지 무시받아 온 '중국 게임'에 대한 인식을 180도 바꿔버린 X.D GLOBAL. 인벤에서 이들이 꾸는 '코리안 드림'을 소개해드립니다.





▲ (좌) 푸야펑 PM (우) 나성 마케팅&비즈니스 담당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고 계실 함장과 지휘관 여러분들을 위해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푸야펑 : 안녕하세요 한국 함장 및 지휘관 여러분. 저는 '소녀전선'과 '붕괴3' 그리고 '벽람항로'를 담당하는 X.D GLOBAL 해외 퍼블리싱 PM 푸야펑이라고 합니다.

나성 : 안녕하세요. 저는 X.D GLOBAL에서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나성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혹시 지스타에 처음 참여하셨나요?

나성 : 거의 매년 참가했었습니다. 다만 그때는 한 명의 관중으로 참여했었죠. X.D 글로벌로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인데 감회가 정말 새롭습니다.

이번에 지스타 오시면서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게임도 있으셨을 거 같아요.

푸야펑 : 개인적으로 '테라M', '블소 레볼루션' 등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PC 온라인 게임을 워낙 좋아하는데, 기존 온라인 게임 IP를 기반으로 만드는 게임들에 흥미가 갑니다. 아무래도 중국과는 다소 다른 양상이어서요.

'붕괴3'에 대해서 한국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인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푸야펑 : 하하, 아무래도 '붕괴3'는 고퀄리티의 풀 3D 액션 게임이라 한국 게이머들에게 '취향저격'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한국 게이머분들은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액션성이 살아있는 걸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확실히 특유의 회피 중심의 액션과 독특한 캐릭터 연계가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점에서 '붕괴3'를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게이머분들은 게임성과는 별개로, '붕괴3'의 번역 상태가 다소 난해하다는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푸야펑 : 번역 같은 경우는 '소녀전선'과 동일한 번역팀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만, 텍스트양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지금 한국에 출시된 버전 기준으로 텍스트양이 약 40만자 정도 됩니다. 아무래도 그러다보니 다소 난해한 용어 등에 대해서 매끄럽지 못한 번역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나성 : 그리고 이런 서브컬쳐 장르 게임은 뉘앙스를 온전히 전달하기가 다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일단, '정답'이라고 할만한 번역이 없다는 점과 한자 특유의 압축된 의미들을 매끄럽게 표현하기가 정말 난해하기 때문이죠.

푸야펑 : 심지어 1.8버전의 경우 20만자 가량이 추가됩니다. 번역팀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시간적으로도 다소 촉박하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입니다.



▲ 용어 자체가 워낙 난해한 편

최근 '붕괴3' 부가가치세 관련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건지 많은 게이머분들이 궁금해 하고 계세요.

푸야펑 : 우선 꼭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붕괴3' 내 상품의 가격 자체는 중국과 한국이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부가가치세는 아무래도 마켓에 직접 들어가는 금액이다 보니 저희가 콘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는 대만 등의 다른 서버도 마찬가지고요.

어, 그런데 '붕괴3' 중국서버에서는 100위안(중국 화폐 단위, 인민폐) 짜리 상품을 구매하면 정확하게 100위안이 결제되지 않나요?

푸야펑, 나성 : 맞습니다.

사실, 대다수의 한국 게이머들은 '붕괴3'의 인앱 결제 금액이 상당히 비싼 편이라는 걸 오픈 전부터 소문을 통해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표기 가격과 실제 결제 가격이 다른 점을 지적했었죠.

푸야펑 : 이건 다음 버전에서 수정이 될 부분입니다. 해당 이슈에 대해서는 저희도 인지를 하고 있기에 표기 금액과 실제 결제 금액을 통일시킬 계획이에요. 이번 달 28일 즈음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X.D 글로벌이 '벽람항로(아주르 레인)'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정확히 언제쯤 출시될까요?

나성 : 내년 봄 정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되도록 1분기 내에 출시할 생각이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닙니다.

혹시 기다리고 계실 예비함장 여러분들을 위해 '벽람항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푸야펑 : '벽람항로'는 소녀전선과 어느 정도 접점이 있는 게임입니다. 소녀전선 지휘관 여러분들이라면 캐릭터 일러스트와 전반적인 UI 등에서 친숙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해전'이 테마가 된다는 점과 전투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슈팅 액션'이 강조됐다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독특한 세계관과 일러스트 역시 매력적입니다.


굿즈가 항상 기획성 이벤트를 통해서만 판매됐는데, 이후 오프라인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생길까요?

나성 : 네네, 한국 유저들이 굿즈를 보다 편히 구매하실 수 있도록, 한국 내 기업들과 협의 중입니다. 한글판 아트북 등도 계획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유저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가 XD 글로벌의 '자회사'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지난 '심의' 관련 이슈에 대한 불안감과 장기적인 서비스에 대한 불확실함 떄문인 거 같습니다. 자회사 설립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푸야펑 : 현재 X.D KOREA를 설립하기 위해 여러가지 절차를 밟고있는 중입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언제 설립될 것이다'라고는 말씀드리기 힘들 거 같아요. 일단, 서울 쪽에 사무실이 차려질 예정이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자회사는 분명 생길겁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벡스코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붕괴 야외부스



▲ 이곳에서 각종 굿즈를 받을 수 있는 '확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휘관과 함장의 상징...이제 부스로 가볼까요!



▲ ?



▲ 시키칸 여러분...



▲ 함장 여러분들을 맞이할 붕괴3 부스!



▲ 호무 상점에 온 걸 환영한다 호무






▲ 기념촬영을 하면 상품도 받을 수 있는 붕괴3 포토존!



▲ 반대편에 위치한 소녀전선 부스



▲ ㄱㅇㅇ



▲ 이제부터 제 시선은



▲ 최애캐로



▲ 이동합니다



▲ 상당한 퀄리티의 피규어



▲ 부스 오른편엔 역시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그 옆엔 수많은 시키칸들이 우중씨를 찾고 있었습니다



▲ 갓-겜



▲ GOD GOD GOD GOD



▲ 촬영을 마치고 나오는 길 보이는 벽람항로,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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