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5성이 전부가 아니다! 초중반에 유용한, 육성하면 좋은 3, 4성 인형 추천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13개 |
소녀전선에서는 초반부터 5성 인형에 목멜 필요가 없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5성 인형을 육성하지 않거나 1명 정도만 육성하는 것이 좋다. 5성 인형을 주력으로 육성할 경우 편제확대에 필요한 대체코어가 매우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초반에는 3성 혹은 4성 인형을 주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좋다. 편제확대에 필요한 대체코어가 적어 부담이 낮으며, 중복된 인형을 사용해 대체코어를 아예 사용하지 않고 육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로 스토리나 레벨업 보상 등으로 획득할 수 있어 입수 난이도가 낮은 인형들이 추천되며, 5성을 넘보는 우수한 성능을 지닌 인형을 획득했다면 대체코어를 써서라도 육성해둘 만 하다.

첫 제대로는 SMG(기관단총)와 AR(돌격소총), RF(소총)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HG(권총)의 경우 대기만성형이기 때문에 초반에 활약하기 어려우며, MG(기관총)는 탄약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자원 부족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대체코어가 부족한 초반이라면 3, 4성 위주로 제대를 육성하는 것이 좋다



■ SMG(기관단총) - 스텐 MkII, 스콜피온, UMP9, UMP45

3성 인형인 '스텐 MkII'와 '스콜피온'은 초반에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SMG들이다. 두 인형 모두 3성치고 우수한 탱킹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스토리 진행과 레벨업으로 자연스럽게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수할 수 있어 편제확대가 수월하다.

스텐 MkII의 스킬은 수류탄이다. 본인의 낮은 공격력을 보완해주는 것이 가능하며, 적들이 다수 몰려오거나 회피가 높을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프는 후열 3명의 AR에게 명중 10%와 회피 30%를 증가시켜주는 형태다. 효과 자체는 애매한 편이지만 범용성은 우수한 편이다. 또한 일반적인 F자 진형에서 하단에 위치한 AR의 회피 능력을 증가시켜주는 것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스콜피온은 소이탄을 사용할 수 있다. 수류탄보다 피해 반경은 좁지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단일 대상 기대 화력은 더 높은 편이다. 버프 형태는 후열 1명에게 사속 15%와 명중 50%를 증가시켜준다. 단일 대상이긴 하지만 스텐 MkII보다 버프 효과 자체는 더 우수하다.



▲ 스텐 MkII와 스콜피온은 초중반에 매우 유용한 SMG다


4성 인형인 'UMP9'와 'UMP45'의 경우 입수 난이도는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 진형에 따라 5성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므로 인형제조 시 두 인형을 얻었다면 꼭 채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UMP9는 평균 이상의 탱킹 능력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섬광탄을 사용할 수 있는 인형이다. 섬광탄은 광범위한 적을 잠시 동안 기절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일방적인 전투가 가능해진다. 또한 진형 버프도 후열 3명의 AR에게 사속 12%와 명중 30%를 증가시켜주는 상당히 우수한 형태다.

UMP45는 UMP9와 유사한 수준의 탱킹 능력을 보여준다. 사용하는 스킬은 연막탄으로, 적들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다. 섬광탄에 비하면 다소 아쉽지만, 연막탄 역시 매우 훌륭한 방어 스킬로 뽑힌다. 하지만 UMP45의 진가는 후열 3명의 AR에게 화력 18%와 치명률 30%를 상승시켜주는 진형 버프에 있다. 이는 5성 SMG와 비교해도 최고의 화력 버프로, UMP45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 UMP9와 UMP45는 AR의 성능을 크게 끌어올려준다



■ AR(돌격소총) - FNC, StG44, G36, TAR-21, ST AR-15

3성 인형인 'FNC'는 3성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우수한 능력을 자랑한다. AR에게 중요한 DPS가 매우 높으며, 스킬인 화력전개는 이런 DPS를 더욱 상승시켜준다. 진형 버프는 명중 50%와 회피 12%를 상승시키는 효과인데, 전열 1명의 SMG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이 아쉽다. 스토리나 레벨업 보상으로 획득할 수는 없지만 3성이니만큼 드랍률이 나쁘지 않아 편제확대도 무난한 편이다.

마찬가지로 3성 인형인 'StG44'는 사용할만한 AR이 없을 경우 무난히 채용해볼 만 하다. 자체 성능은 크게 좋다고 보기 어려우나, 버프 효과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전열 1명의 SMG에게 회피 20%와 명중 60%를 증가시키는 효과로, 회피 상승률이 매우 높아 파티의 안정성을 끌어올려 준다. 스킬인 파열류탄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지만, 체력이 낮은 다수의 적에게는 큰 효과를 발휘한다.



▲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3성 AR인 FNC와 StG44


4성 인형인 'G36'은 제조 확률이 낮은 인형 중 하나다. 하지만 한국 서버에서 7월 31일(월) 이전에 게임을 시작했다면 시작 선물로 주어지기 때문에 손쉽게 획득할 수 있다. 기본 성능도 흠잡을 곳이 없는 데다가, 스킬인 화력전개T가 순간 화력을 급격히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공격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다만 진형 효과가 전열 2명의 SMG에게 화력 30%와 사속 10%를 늘려주기 때문에 공격 성능이 좋은 일부 SMG를 제외하고는 궁합이 나쁘다는 것이 단점이다.

'TAR-21'는 5성급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4성 인형이다. 자체 공격 성능이 우수하며, 전열 2명의 SMG에게 회피를 18%씩 증가시켜주는 진형효과를 갖추고 있어 기용 시 파티 안정성이 매우 높아진다. 스킬인 강행돌파는 자신에게 화력과 사속을 올려주는 버프 효과로, 빠른 시간 내에 적을 처치할 수 있게 해준다.

'ST AR-15'는 스토리를 진행하면 획득할 수 있는 4성 인형이다. 스토리 보상 외에는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육성을 위해서는 대체코어가 필수적이다. 보유 스킬은 사속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로 우수한 편이며, 전열 3명의 SMG에게 사속 10%와 회피 12%를 증가시켜주는 버프 효과를 갖추고 있어 조합이 쉽다. 또한 추후 전용 장비를 착용하게 되면 성능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대체코어를 사용해도 좋다.

ST AR-15 외에도 스토리를 통해 M4 SOPMODII나 M4A1, M16A1 을 획득할 수 있다. M16A1은 다소 미묘한 평을 듣고 있으나, M4 SOPMODII나 M4A1 역시 우수한 AR이므로 육성해볼 만 하다.



▲ 제조 확률이 낮기로 소문난 TAR-21과 G36



▲ ST AR-15, M4 SOPMODII 등의 AR 소대원 역시 육성할만한 가치가 있다



■ RF(소총) - M14, M1 개런드, SV-98, SVD

'M14'는 3성 중 최강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성능을 지닌 인형이다. RF 중 발당 화력은 낮은 편이지만, 사속이 매우 빨라 딜로스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스킬 역시 간단하게 화력을 늘려주는 형태라 무난하게 좋다. 무엇보다 3성이니만큼 드랍률도 높아 육성도 쉬운 편이다.

같은 3성인 'M1 개런드'와 'SV-98' 역시 우수한 RF다. M14와 비교하면 평시에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만, 단일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형태의 스킬을 가지고 있어 대 보스전에서는 M14보다 우수하다.

4성 RF인 'SVD'는 5성만큼이나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인형이다. 특히 사속을 상승시켜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스킬 사용 시 DPS가 더욱 높아진다. 다만 기본적으로 제조 확률이 낮아 얻기 어려우며, 힘들게 얻었다고 해도 편제확대를 위해서는 사실상 대체코어가 필수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 최강의 3성으로 불리는 M14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M1 개런드



▲ 역시 무난한 3성인 SV-98과 제조 확률이 극악한 S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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