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HG는 필수, 야시장비와 철갑탄을 장비하라! 야간전의 준비와 기본 공략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3개 |
소녀전선의 작전임무 난이도는 일반과 긴급, 야간으로 나뉜다. 이중 야간전은 다른 난이도들과는 차별화된 어려움을 보인다. 적의 전투력이 높은 것은 물론, 주간전에서는 볼 수 없던 메커니즘들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야간전에서는 기본적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 때문에 맵에 위치한 적의 숫자나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주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갑을 지닌 적들이 다수 출현하며, 전투 시 전체적인 명중률이 크게 감소한다.

승리 조건도 다르다. 적과 아군의 점령지가 없고 금 훈장, 은 훈장 등이 존재하지 않으며, 일정 턴 내로 적을 전멸시켜야만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야간전은 주간전에 비해 난이도가 높으며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대신 야간전에서는 주간전에서는 얻지 못하는 보상들을 얻을 수 있다. 전투 보상으로 인형 대신 장비 아이템이 드랍되는데, 특정 인형에게 사용되는 전용 장비는 여기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야간전에서만 달성할 수 있는 임무도 존재하며, 장비강화나 장비교정, 방어훈련을 개방하기 위해서는 야간전을 일정 단계 이상 수행해야만 한다.



▲ 야간전을 진행하면 특정 인형이 착용할 수 있는 전용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 야간전 돌입 전 준비 사항

▣ 한눈에 보는 야간전 준비법

= 모든 제대 내에 HG 한 명 이상은 필수
= AR과 HG, SMG에게는 야시장비를 장착
= RF와 MG에게는 철갑탄을 장착
= 전투력이 압도적이지 않다면 AR 제대와 RF, MG 제대를 분리해서 운용

◆ HG를 편성하여 시야를 확보하라

야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맵의 생김새는 보이지만, 적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지 알 수 없으며 심지어 바로 옆 칸에 있는 적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는 바로 옆 칸에 위치한 아군의 헬리포트에서 다른 제대를 증원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시야를 확보하는 방법은 총 두 가지다. 하나는 맵 곳곳에 위치한 '레이더' 지형을 점령하는 것이다. 레이더 지형은 야간전에만 있는 특수 지형으로, 점령 시 해당 지형 주변 2칸의 시야가 확보된다. 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점령하여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방법은 제대 내에 HG를 편성하는 방법이다. 제대 내에 HG가 있다면 기본 0칸의 시야가 1칸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지닌다. 다만 한 제대에 2명 이상의 HG를 편성하더라도 시야는 1칸으로 고정된다.

이러한 이유로 야간 전투에서는 제대 내에 최소한 한 명 이상의 HG를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성해둔 HG가 있다면 해당 인형을 사용하면 되며, 그렇지 않았다면 1레벨 인형이라도 데려가야 한다. 이때 HG는 제대의 최후방에 위치시켜 절대로 적의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레벨이 낮더라도 HG 1명 이상은 필수로 배치해야 한다



▲ 제대 내에 HG가 없다면 주변이 전혀 보이지 않지만,



▲ HG를 배치하면 1칸의 시야가 확보된다


◆ 야시장비, 철갑탄 장비를 장착하라

야간전에서는 기본 명중률이 90% 감소한다. 때문에 별다른 세팅 없이 전투를 진행한다면 대부분의 공격이 빗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반 인형 외에 장갑 가진 적들이 다수 등장한다. 장갑 인형은 회피가 0이기 때문에 공격이 빗나갈 일은 없으나, 일반적인 공격에 대미지를 거의 입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야간전에 돌입하기 전 인형들에게 필수적으로 야시장비와 철갑탄을 장착해야만 한다.

야시장비는 야간전에서의 명중률 감소 효과를 보완해주는 장비다. 20레벨 이상의 AR이나 HG 혹은 80레벨 이상의 SMG가 장착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모두 장착해주는 것이 좋지만, 야시장비가 부족할 경우 공격 능력이 우수한 AR에게 우선적으로 장착해주는 것이 좋다.

철갑탄은 관통력을 증가시켜주는 장비다. 관통력이 증가하면 장갑의 대미지 감소 효과를 일부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장갑 인형들을 상대할 수 있다. 철갑탄은 20레벨 이상의 RF 혹은 MG가 장착할 수 있다.



▲ AR과 HG, SMG에게는 명중률을 높이기 위한 야시장비를,



▲ RF와 MG에게는 관통력을 높이기 위한 철갑탄을 장비해주자


◆ 최소 2개 제대를 준비하라

야간전의 클리어 조건은 일정 턴 수 내에 모든 적을 처치하는 것이다. 제대 하나로는 턴이 촉박한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2개 제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AR과 RF가 섞여 있는 일반적인 조합보다는 일반 인형과 장갑 인형을 상대할 제대를 나누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SMG 1명, HG 1명, AR 3명으로 이루어진 제대 하나로 일반 인형을, SMG 1명, HG 1명, RF 혹은 MG 3명으로 이루어진 제대 하나로 장갑 인형을 상대하는 방식이다. 물론 전투력 차이가 크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제대를 이용해 전투를 벌여도 괜찮다.

만약 2개 제대를 만들 수 없거나 2개 제대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조금 더 안정적인 전투를 진행하고 싶다면 전투력이 높은 지원제대를 적극 활용하자. 주간전과는 달리 1개의 지원제대만을 호출할 수 있지만 턴을 아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혼자가 힘들다면 강한 친구를 소환해보자



■ 야간전의 기본 전략과 전술

어떠한 경우에도 AR 제대로 일반 인형을, RF 혹은 MG 제대로 장갑 인형을 상대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적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하며, 레이더를 우선적으로 점령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인형 구분법은 몸이 갈색 갑주로 뒤덮여 있으면 장갑 인형, 그렇지 않으면 일반 인형이다.

첫 전투부터 클리어를 노리기보다는 탐색을 우선시한 후 두 번째 전투부터 본격적으로 공략해보는 방법도 있다. 적이 이동하는 방향은 매 전투마다 달라지지만, 첫 배치는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매우 유효한 방법 중 하나다.

야간전에는 대포를 쏘는 장갑 인형처럼 공격 속도가 느린 적이 다수 등장한다. 약간의 컨트롤을 통해 해당 적들에게 최소한의 피해만 입는 방법이 존재한다. 평상시처럼 전투를 벌이고 있다가 적들이 주저앉아 공격하려는 자세를 취하면 최전방의 SMG를 뒤로 물렸다가 다시 앞으로 오게 만들자. 그렇게 하면 적들이 공격을 취소한 후 다시 공격 자세를 잡는 순서를 거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벌 수 있다.



▲ 일반 인형은 AR 제대로, 장갑 인형은 RF, MG 제대로 처치하자


야간 1-4처럼 각 전역의 마지막 작전임무에서는 강력한 보스급 인형이 출몰한다. 해당 인형들은 장갑이 있음에도 회피가 0이 아니며 공격력도 매우 높다. 기본적으로 장갑이 존재하기 때문에 RF 혹은 MG 제대로 처리하자.

각 전역의 마지막 작전임무에서 보스급 인형을 처치하거나 전역을 클리어하면 낮은 확률로 전용장비가 드랍될 수 있다. 때문에 전용장비를 노린다면 보스급 적은 지원제대를 사용하지 말고 직접 격파하는 것이 좋다.

◆ 야간전에서 획득 가능한 전용장비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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