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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괴수의 재림! 외전 '치우편' 개방
외전 '치우편'은 앞서 진행되었던 외전 '헌원편'의 속편에 해당한다. 헌원편의 마지막 전투에서 헌원검에 봉인되었던 헌원이 눈을 뜸과 동시에 고대 괴수 치우까지 눈을 떠버린 상황에서 치우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눈을 뜬 치우는 네겐트로피와 대치하고 있던 키아나 일행을 삼켜버렸고, 키아나 일행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치우의 몸속에서 테라사와의 연락을 시도하기 위해 움직임을 개시한다.
우선 스테이지의 구성 방식은 헌원편이나 일반 스테이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보통, 어려움, 악몽의 3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선 단계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이 가능하다. 스테이지의 도전 목표를 달성하면 수정을 획득할 수 있고 외전 스테이지 전용 업적에 해당하는 기억의 선도 존재한다. 기억의 선에서는 스테이지 클리어나 일정 수 이상의 도전 목표 달성 등 외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개방되는 탐색 스테이지 역시 오픈된다. 탐색 스테이지는 매일 변경되며, 한 번 놓쳤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계속 순환 개방되는 구조다. 따라서 놓친 스테이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 없이, 순환해서 돌아오는 다음 차례를 기다리면 된다.
기존 헌원편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새로운 도전 스테이지인 '기억 속의 선경'이다. '기억 속의 선경'은 이벤트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플레이할 수 있는 발키리와 장비, 성흔 세팅이 모두 정해져 있다. 정해진 발키리를 이용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목적으로 도전 목표를 달성하면 수정을 획득한다. 또한, '기억 속의 선경' 전용 기억의 선도 있으므로 꾸준히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기억 속의 선경'은 탐색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순환 개방된다.
치우편 본편의 플레이 방식은 함대의 매트릭스 탐사와 매우 비슷한 방식이다. 치우의 몸속은 붕괴에너지로 가득하기 때문에, 발키리들은 힘에 제한을 받아 자신의 힘으로 HP를 회복할 수 없고 SP는 전투를 통해서만 회복된다. 즉, 성녀 키아나 등 발키리의 기술로는 HP를 복구할 수 없으며 스테이지에 드랍되는 체력 회복 아이템을 통해서만 회복이 가능하다.
매트릭스 탐사를 돕던 버프 시스템과 무기 카드도 존재한다. 하나의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면서 획득하는 각종 버프와 무기 카드를 통해 발키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대신 치우편의 버프나 무기 카드는 다음 스테이지까지 이어지지 않으며 해당 스테이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르다.
또한, 치우편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히메코는 모든 대미지 20% 상승 및 받는 피해량 20% 감소 효과가 적용되므로 다른 발키리보다 유리한 편이다. 성흔과 무기를 갖추고 잘 육성한 히메코가 있다면 치우편 플레이에 사용해보자.
보통 난이도의 플레이 시에는 체력 소모가 그다지 많지 않으나, 어려움과 악몽으로 접어들수록 체력 소모량이 많아진다. 하지만 플레이한 만큼 획득하는 보상도 많은 편이므로 여유가 있다면 기간 내에 최대한 많이 클리어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치우편은 3월 28일 오전 4시까지 오픈된다.
치우편의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 임무도 추가되었다. 메인 화면의 임무 탭에서 이벤트 임무로 진입하면 치우편 스테이지 클리어 임무를 확인할 수 있다. 1월 10일부터 1월 19일 오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치우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히메코 - 전장의 질풍 조각과 체력 물약을 1개씩 획득한다. 임무는 1회 클리어와 누적 2회 클리어의 2개가 존재하며, 3일마다 초기화된다. 임무의 확인이 가능한 함장 레벨은 20이다.
외전 상점에는 새로운 상품이 추가되었다. 4성 무기 개천검과 3성 무기 뇌폭, 얼어붙은 포효, 그리고 4성 성흔 제갈공명 시리즈다. 특히, 성흔 제갈공명 (상) 파츠는 키아나 - 성녀의 기도의 종결 세팅으로 꼽히는 만큼 많은 유저들이 기대한 성흔이기도 하다. 외전을 플레이하며 획득한 황금 도폐와 백은 도폐로 필요한 아이템을 교환하자.
치우편이 끝난 후, 외전 상점의 황금 도폐는 네겐트로피 허수 코어 또는 천명 허수 코어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황금 도폐와 백은 도폐는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될 예정이므로 치우편이 진행되는 기간과 허수 코어로 교환할 수 있는 기간을 놓치지 말고 도폐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 귀여운 여우 비옥환, 성흔으로 등장! 비옥환 체험 스테이지
오픈 월드 '벚꽃의 윤회' 플레이 시 발키리를 졸졸 따라다니며 여러 도움을 주는 마스코트, 비옥환이 성흔으로 등장했다. 비옥환 체험 스테이지에서는 해당 스테이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정해진 발키리로 성흔 비옥환의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소모 체력은 10이며 일일 플레이 횟수는 최대 2회이다.
체험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발키리는 키아나 - 성녀의 기도, 사쿠라 - 진염행혼, 히메코 - 핏빛 장미의 조합이다. 이중 키아나는 성흔 비옥환을 착용하고 있지 않으며, 진염행혼은 (상), (하) 파츠에 비옥환을 착용하고 있다. 핏빛 장미는 3개 파츠 모두 비옥환을 착용 중이다.
체험 스테이지답게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붕괴수와 기갑이 적으로 등장한다. 비옥환 성흔의 효과로 적의 실드를 파괴할 경우 비옥환을 소환하여 화염 브레스를 뿜는다. 오픈 월드처럼 갑자기 비옥환이 등장했다고 해서 너무 놀라지 말자.
비옥환 체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무기와 성흔 강화 재료를 획득한다. 또한, 최초 클리어 보상으로는 호무's Legend 인증 도장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공지에 해당 도장은 매우 희귀한 아이템이며 소중히 보관해두라는 내용이 있는 만큼 판매하지 말고 모아두자. 호무's Legend 인증 도장은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호무 시공 여행 상점에서 아이템을 교환하는 데 쓰인다.
비옥환 체험 스테이지 역시 이벤트 임무가 준비되어 있다. 비옥환 체험 스테이지를 일정 횟수 이상 클리어하는 것으로, 첫 번째는 1회 클리어로 달성할 수 있으며 다음 목표는 5회 클리어다. 임무 달성 시 골드와 함께 강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비옥환 체험 스테이지는 1월 19일 오전 4시까지 진행되며, 체험 스테이지가 등장한 만큼 로테이션 목표 보급 성흔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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