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9마나 기록관, 주문 비용 감소 2로 줄어든 맘가? 도적 카드 밸런스 조정 예고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댓글: 45개 |




현재 메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도적 직업의 일부 카드가 오는 5월 23일(목) 밸런스 패치를 통해 조정될 예정이다.

먼저 연계로 무작위 졸개 둘을 내 손으로 가져오는 3마나 하수인 '잔.악.무.도 악당'은 생명력이 기존 5에서 4로 감소하면서 패치 전에 비해 초반 필드 생존력이 낮아졌다.

마찬가지로 3마나의 주문인 '약탈'은 내 덱에서 해적을 둘, 그리고 연계 시 무기도 함께 뽑을 수 있는 카드인데 너무 획일화된 플레이를 유도한다는 이유로 소모 마나가 4로 조정되었다.

여기에 도적 고유의 다양한 연계를 가능하게 해주는 주문 '마음가짐'은 소모 마나에 변화는 없지만, 이번 턴에 시전하는 다음 주문의 비용이 3에서 2로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마음가짐은 혼절시키기, 절개, 약탈 등 전략적인 템포 플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덱구성이나 메타에도 제법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극 후반 플레이를 지향하는 덱에서 채용했던 '기록관 엘리시아나'는 소모 마나가 8에서 9로 조정되었다.

보통 덱에 있는 카드를 모두 소비한 상태에서 10마나를 활용해 8마나로 엘리시아나를 필드에 내고, 남은 2마나로 해당 카드를 복사하거나 덱에 다시 넣는 용도로 젊은 양조사나 불길한 은행원과 연계를 했는데 탈진 상태인 극후반까지 동전을 손패에 들고 가는 상황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 만큼, 정말 타이밍이 좋은 경우가 아니라면 예전처럼 안전하게 재활용하는 것은 힘들어졌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변경 사항들은 23일(목)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며, 대상 카드는 2주 동안 마력 추출을 통해 신비한 가루를 전부 돌려받을 수 있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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