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굳건한 미라클 도적, 낙인 콤보 채용한 퀘스트 악사 등 메타 주요 덱은?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메타에 다양한 직업이 등장하며 여러 직업의 덱이 보이고 있고, 대부분의 직업이 최소 하나 정도는 굴릴 만한 덱이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 미라클 도적과 퀘스트 악마사냥꾼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용매 사냥꾼 및 냉기 죽음의 기사, 램프 드루이드, 어그로 마법사도 상위 덱에 올라있다.

[왕자 레나탈] 너프로 인해 전반적으로 컨트롤보다는 어그로나 번 위주의 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메타 주요 덱들을 소개한다.


미라클 도적 - 너프 이후에도 여전히 강력!

지난 밸런스 패치에서 다수의 너프를 받았음에도, 전반적인 메타가 바뀌며 미라클 도적이 여전히 최상위 티어 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정 후 미라클 유형은 이전처럼 아주 빠른 타이밍에 [우편함 위 춤꾼][그림자 밟기][강령군주 드라카]를 통한 극단적인 러시를 하기보다는 혼합물을 활용해 중반부터의 템포로 밀어붙이는 형태로 변했고, 리스트에 따라서는 아예 드라카를 빼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혼합물 중 특히 '무작위 적 처치' 효과는 대부분의 덱을 쉽게 상대할 수 있어 강력하며, 드로우 및 비용 감소 효과도 미라클 유형과 잘 어울리고 있다.

또한 [가면의 지휘관] 효과로 변장한 상태에서 [물약 허리띠]를 사용하면 발견한 2개의 혼합물 및 섞인 혼합물이 각각 타 직업 카드로 카운트되어 [자갈발 놀]의 비용이 총 3 줄어드므로 2턴에 바로 [자갈발 놀]을 0마나로 내는 콤보도 가능하다.





[물약 허리띠][약제사][물약의 달인 퓨트리사이드]로 생성한 혼합물을 활용해 밀어붙이는 한편 중반 이후에는 [크래바토아]를 사용해 상대 필드를 정리할 수 있으며, [낚시의 맛][어둠의 문]으로 드로우, [죄악석 묘지]의 은신 유령으로 쐐기를 박을 수 있다. 또한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그림자 밟기]로 재활용할 수 있는 도적에게 잘 어울린다는 것이 강점이다.






퀘스트 악마사냥꾼 - 유물 빼고 '죄악의 낙인' 콤보 채용

퀘스트 악마사냥꾼은 [차원의 유물] 너프 이후로 유물 세트를 사용하는 것이 다소 약해졌고, 유물을 빼는 한편 [죄악의 낙인]의 높은 딜을 활용하는 번 형태로 덱 구성이 바뀌었다.

[죄악의 낙인]은 상대 하수인에게 낙인을 부여해 그 하수인이 피해를 받을 때마다 적 영웅에게 피해를 2 주는 1마나 주문이다. 낙인을 건 후 [협공] 또는 [펠도레이 전투부대]와 같은 다수의 속공 1/1 토큰 생성 주문으로 상대의 하수인을 공격해 명치에 큰 피해를 입히는 콤보가 악마사냥꾼의 주력 딜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퀘스트를 사용하는 주문 악마사냥꾼이 도적과 함께 최상위 티어로 올라왔다. 퀘스트와 함께 [기민함의 인장][탐욕스러운 입찰] 등의 드로우 주문으로 [지옥 배출][죄악의 낙인]과 같은 중요 딜 카드의 비용을 줄여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혼수확자의 낫]으로 사용하는 하수인으로는 주문 공격력을 크게 올려주는 [실버문 비전술사], 비용이 줄어든 주문들과 함께 사용해 추가적인 딜을 넣을 수 있는 [여군주 스테노], 각종 지옥 주문을 재활용할 수 있는 [제이스 다크위버]를 채용하고 있다.

다만 [제이스 다크위버]로 피니시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덱 리스트에 따라 [가혹한 하사관]을 넣은 후 [여군주 스테노]와 연계해 보다 빠르게 피니시를 보는 덱도 최근 보이고 있다.






용매 사냥꾼 - 레나탈 조정 후 부활!

용매 사냥꾼이 다시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충격분출용매]의 비용이 늘어 이전처럼 중반 타이밍 전에 마무리하는 것이 어려워진 만큼 보다 뒷심을 챙기는 형태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양초 화살][피의 추적자][충격분출용매]의 전투의 함성 피해량을 늘리고, [선별하는 조련사][게걸스러운 무리]로 용매를 복사해 상대를 압박하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나 [영혼 밀렵꾼][야생 영혼]을 채용해 야생 씨앗으로 필드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다음에 내는 야수의 비용이 2 감소하는 4마나 속공 하수인인 [스톰파이크 전쟁 산양]을 채용, 7마나인 [히드랄로돈]을 2마나 줄여 5턴에 내며 중반 타이밍에 필드를 제압 가능한 점이 있으며, 이후 [야수추적자 타비쉬][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으로 마무리를 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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