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턴에 넵튤론, 타디우스가 등장 중? 미니 세트 신규 카드 활용 덱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4개 |
리치 왕의 진군 확장팩의 미니 세트 '다시 낙스라마스로'가 지난 수요일 발매되었다. 하스스톤의 연말에 출시된 마지막 미니 세트답게 지난 확장팩들의 키워드나 능력이 다양하게 섞여 신규 카드로 등장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카드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은 [괴수 타디우스][전쟁기수 리븐데어]와 같이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카드들이 있어 메타에 다양한 덱이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다양한 실험이 진행 중이다. 미니 세트 발매 후 신규 카드를 활용한 덱들을 소개한다.


진화 주술사

하수인 하나를 지정, 발견해서 변신시킬 수 있는 [타오르는 변환]이라는 강력한 진화 카드가 추가되며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핵심적인 콤보는 드로우 또는 [군영]으로 손패를 늘려 10마나 하수인 [황금골 놀]을 빠르게 꺼낸 후 진화시키는 것이다. 특히 [타오르는 변환]을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강력한 하수인을 찾을 수 있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도 [파괴자 데스윙][대영주 데나트리우스]와 같은 강력한 하수인이 있어 충분히 강력한 콤보였는데, [타오르는 변환]의 발견 풀에서는 진화로 등장하지 않던 거수 [바다사냥꾼 넵튤론]이 현재 나타날 수 있어 매우 높은 밸류를 보이고 있다. 이는 버그로 간주되었으며 추후 수정될 예정이다.

또한 미니 세트에서 추가된 10마나 하수인 [괴수 타디우스]도 강력하다. 도발 및 11/11이라는 높은 스탯, 그리고 매 턴마다 홀수 또는 짝수 마나의 카드 비용을 1로 만드는 효과가 있어 [괴수 타디우스]가 나온 후 손에 들고 있는 [풍선장어 글루그][바다사냥꾼 넵튤론]을 같이 꺼내 강력한 필드를 구축할 수 있다.

이외에는 초반에 꺼낸 자잘한 하수인이나 토템에 [어둠사냥꾼 볼진]을 사용, 손패의 큰 하수인과 교체하는 콤보도 가능하다.

덱에 채용된 하수인들의 비용이 높으므로 [예지]를 통해 하수인 서치 겸 도발 하수인 전개로 다음 콤보까지 버틸 수 있으며, 대미지가 부족하다면 [피의 욕망]까지 사용해 마무리한다.






부정 죽음의 기사

사실상 [어둠의 변신]을 3번 쓸 수 있게 하며 시체도 얻을 수 있는 죽음의 기사의 장소 카드 [피조물 지구]의 추가로 부정 죽음의 기사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운영 자체는 기존과 거의 동일하다. [매타조 사육사][팔 관리사]와 함께 [시체 자루꾼][부정한 알][농부][전장의 강령술사]와 같은 위니 하수인들을 전개하면서 버프, 초반부터 빠르게 압박을 하고 [네루비안 장로]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주문을 발견해 사용하는 식이다.

전투의 함성을 활용하고 난 하수인이나 영웅 능력으로 소환한 구울 등을 [피조물 지구]로 처치해 4/5 속공 하수인으로 바꿔서 필드에 든든한 하수인을 남길 수 있다.

이렇게 하수인을 전개한 후 [무덤의 힘] 버프로 밀어붙이거나, [군주 매로우가르]의 웨이브로 피니시하는 형태 또한 동일하다.






빅 언데드 흑마법사

[괴수 타디우스]를 채용한 또 다른 덱으로, 언데드 시너지를 통해 [괴수 타디우스][다르칸 드라시르]를 빠르게 꺼내 승리하는 유형이다.

이러한 큰 하수인을 꺼내는 방법은 다양한데, 우선 언데드인 [괴수 타디우스][다르칸 드라시르], 또는 이 둘을 덱에서 찾아올 수 있는 [살덩이 거수]가 언데드이므로 [무정형 수액괴물]을 낸 후 처치시켜 필드에 낼 수 있다. 특히 [얕은 무덤]을 사용해 처치시키면 죽음의 메아리가 2번 발동해 버렸던 언데드를 2마리 꺼낼 수 있다.





[살덩이 거수]가 언데드이면서 죽음의 메아리로 다른 언데드를 덱에서 복사해 소환하는 만큼 주력 카드인 타디우스나 다르칸을 확정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위와 마찬가지로 [얕은 무덤]을 통해 2번 복사 소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시신 보호]로 부활 후 처치시키는 활용도 가능하다.

이렇게 타디우스나 다르칸을 꺼냈다면, 정리당해도 [보병 생환술사]로 다시 부활시키고 환생을 부여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전쟁기수 리븐데어]도 채용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언데드 하수인이라 [살덩이 거수]로 서치가 되므로 최후의 승리 플랜으로 쓰는 중이다.






OTK 램프 드루이드

마나갈증 11이라는 꽤 단순한 조건으로 10/10 돌진 하수인이 되는 미니 세트 신규 카드 [죽음의 딱정벌레][전장의 전투대장]과 함께 사용하는 OTK 콤보 드루이드가 실험되고 있다.

덱의 기본 베이스는 램프 형태로, [급속 성장][과부꽃 종묘상], 그리고 마나갈증 조건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자연의 정수 거프]를 채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콤보 시동 전까지 버티기 좋은 [묘지 파수병][지저왕]과 같은 방어도 관련 하수인과 [오닉시아의 비늘] 같은 정리 카드도 사용 중이다.

이슬 절차] 및 [수중 동물 변신][달빛의 인도]로 빠르게 카드를 뽑아 파츠를 찾고, 마나가 충분해지면 [죽음의 딱정벌레] 2마리 및 사이에 [전장의 전투대장]을 내려 40의 피해를 바로 상대의 명치에 입힐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잘 쓰이던 [아눕레칸][브란 브론즈비어드][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 콤보도 여전히 채용 중이므로 상황에 따라 아스탈로르로 마무리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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