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군 하수인이 죽으면 강해지는 주술사 거수 등 신규 카드 3장 공개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3개 |
주술사의 거수 카드, 중립 특급 카드, 악마사냥꾼 일반 카드가 공개됐다.

주술사 거수 [풍선장어 글루그]는 7마나 3/5이며 거수+3 및 아군 하수인이 죽은 후에 그 하수인의 원래 능력치를 얻는다. 부속 기관으로 생성되는 3개의 [글루그의 꼬리]는 2/2 도발 하수인이다.

즉 소환된 부속 기관 하수인 3마리가 먼저 죽으면 본체는 최종적으로 9/11 하수인이 되는 셈이다. 부속 기관이 아니어도 본체의 효과가 적용되므로, 다른 하수인을 소환해 추가적인 버프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속공 능력과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부속 기관 하수인에 도발이 있기 때문에 하수인만으로 돌파하기 까다로운 카드다. 또한 피해 5 이하의 광역 주문을 사용하면 [풍선장어 글루그]가 버프를 받게 되므로 사용이 까다로운 점도 있다.

다만 죽은 하수인의 원래 능력치만큼만 스탯이 상승하므로 버프를 받은 하수인과 연계해 폭발적인 성장이 어렵다는 점과, 거수 본체가 피해 5 이상의 주문이 처치 등의 제압기에 저격당하면 약한 부속 기관만 필드에 남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지금까지 공개된 주술사의 카드들은 여러 속성의 주문 사용 또는 피라냐를 다수 내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풍선장어 글루그]와 직접적으로 연계할 만한 카드가 딱히 없다는 점도 있다.





악마사냥꾼 일반 카드 [전투검상어]는 4마나 4/3 하수인이고 전투의 함성으로 이번 턴에 내 영웅이 공격했다면 모든 적에게 피해 2를 준다.

단순하게 보면 조건부로 [신성화]에 4/3 하수인을 덤으로 낼 수 있는 카드인데, 악마사냥꾼에게 영웅 공격 조건이 어려운 조건이 아니므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카드다.

하수인 본체의 공방합도 준수한 편인데 광역 적 피해까지 있어서 필드 우위를 점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으나, 하수인인 만큼 주문 공격력으로 피해를 상승시킬 수단이 없어 피해 2는 다소 애매하다는 의견도 있다.





중립 특급 카드 [질식의 불가사리]는 3마나 2/4 하수인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다른 모든 하수인을 침묵시키는 효과를 가졌다.

현재 메타에서 [눈사태 수호자]를 필두로 한 주술사의 빙결 덱을 상대하기 위해 종종 [공연을 망치는 괴수]가 쓰였는데, 2마나이지만 모든 하수인을 침묵시키는 효과가 죽음의 메아리로 발동하므로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편이었다.

[공연을 망치는 괴수]가 야생으로 전환되는 대신, 발동 비용이 1마나 더 많지만 침묵 효과가 죽음의 메아리가 아니라 전투의 함성으로 발동해 능동적으로 쓰기 좋은 형태로 주어진 셈이다.

빙결 유형은 물론, 하수인 버프 위주나 죽음의 메아리가 주력인 덱에게는 치명적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테크 카드이며, 낸 턴에 바로 효과를 내지 않는 거수도 저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는 총 82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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