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 개발사 신작 '스칼렛 후드' 스팀 출시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댓글: 4개 |

코마 시리즈와 뱀브레이스를 개발한 국내 인디 게임사 데베스프레소는 오늘(9일), 신작 어드벤처 게임 '스칼렛 후드 더 위키드 우드'를 스팀에 출시했다.

스칼렛 후드 더 위키드 우드는 토네이도에 휩쓸려 낯선 땅에 오게 된 인디밴드 가수 지망생 스칼렛이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일을 퍼즐 어드벤처 형식으로 그려낸 게임이다. 스칼렛이 오게 된 '그롬'이라 불리는 곳은 고대 유적과 마녀의 마법, 광활한 자연이 펼쳐진 곳으로 여러 소문과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장소다. 그 중에서도 스칼렛이 통과해야만 하는 '마녀의 숲'은 검은 마녀 레파바가 통행 금지를 걸어둔 곳으로, 그곳에 발을 디딘 스칼렛은 계속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이 게임은 스칼렛이 마녀의 숲에서 총 7번의 삶을 거치는 동안, 각 상황별로 선택과 과제 해결 여부에 따라서 스토리와 엔딩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분기점을 파악하기 위해서 대화 및 주변의 단서, 아이템, 노트, 쪽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답을 추론해나가야 한다. 아울러 이야기 진행 중간중간에 늑대가 덮쳐올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경계를 늦추지 말고 대비해야 한다.

스칼렛 후드 더 위키드 우드는 현재 스팀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영어와 한국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구매하기 전에 무료 체험판을 다운로드해서 미리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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