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지원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자료제공 - SBA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인디게임 특화 종합 성장지원체계 ‘2021 상반기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의 참가기업을 오는 5월 20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게임콘텐츠 진단을 통해 게임성이 우수한 인디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SBA의 대표적인 게임 지원사업이다.

‘2021 상반기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었다. 개발진행작 대상으로 하는 ‘개발지원’과 완성작 대상인 ‘마케팅지원’ 사업으로 구분되며, 선정될 경우 자금지원과 함께 다양한 연계지원이 제공된다.

천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하며, 개발중인 게임콘텐츠의 테스트 및 진단이 가능한 창업 7년 이하의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 및 개발자(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마케팅 지원)’은 출시작 또는 출시 예정작을 대상으로 총 5편을 선정하여, 각 1천만원의 글로벌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완성 콘텐츠를 가진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 및 개발자(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4년차를 맞는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진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문가 피드백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개발지원과 마케팅지원작이 각각 선정될 예정이다.

SBA의 게임콘텐츠 진단 Kit는 지원작 선정 프로세스를 단순 심사가 아닌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으로 풀어내어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시장성, 마케팅지표 등 마케팅전략 수립 및 시행에 특화된 ‘마케팅 진단 Kit’를 신규 개발하여 마케팅 지원사업에 적용한다.

진단 프로그램은 신청작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문 진단위원회의 서면 진단으로 이루어진다. 참가기업 정보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의 회원사 DB로 등록된다. 진단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한다.

진단 Kit는 지난해 콘텐츠 진단 Kit의 안정적 기능구현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등록을 받았다. 올해에는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진단 Kit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적극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진단 및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개발지원 5개사와 마케팅지원 5개사는 각각 자금지원과 각 사업 성격에 특화된 다양한 연계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개발 지원)’ 에 선정된 5개사에는▲편당 3,000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을 비롯하여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공간 및 S/W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SPP파트너스데이:게임’을 통한 비즈 매칭 및 네트워킹 지원 ▲추가 자금 확보 및 시장성 검증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연계 ▲투자 유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콘텐츠 투자 패스트 트랙 연계 등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우수작품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마케팅 지원)’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광고지원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 ▲유튜버 연계 홍보영상 제작 ▲G-Rank 챌린지서울상 연계 ▲보도자료 배포 및 인터뷰 지원 ▲글로벌 퍼블리셔 수시 매칭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로 구성되어 유저 확보 및 글로벌 출시에 필요한 핵심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SBA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의 맞춤형 지원으로 보다 많은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인디게임의 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맞춘 실질적이고 발빠른 지원으로 인디게임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1 상반기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산업진흥원 게임산업팀(02-2124-2902, 29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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