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의 세계에 색을 입히는 여행 '우미로' 29일 출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인디 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은 다이스롤 스튜디오(Diceroll Studios)가 개발한 퍼즐 게임 '우미로(Umiro)'를 스팀과 iOS,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29일 출시했다.

우미로는 무색의 세계에서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 '휴이(Huey)'와 '사투라(Satura)'의 이야기를 그린 퍼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두 주인공을 각자의 색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탈로 인도해야 하며, 이를 통해 두 사람의 기억을 하나씩 복원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게임 내에는 40가지 이상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고, 두 캐릭터의 동선을 미리 설정하여 크리스탈을 획득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스테이지에는 두 캐릭터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검은 구체들이 돌아다니므로, 이를 회피하여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무채색에서 파스텔 톤으로 변하는 과정을 그리는 아름다운 비주얼, 잔잔한 음악을 통해서 게임의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우미로'는 출시 이전 도쿄 게임 쇼와 IMGA(International Mobile Gaming Awards)의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타이틀이다.

우미로는 현재 3,300 원의 가격으로 판매 중이며, 스팀과 iOS, 구글플레이 모두 한국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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