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쥐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인디게임 '찍찍후라이주식회사' 19일 출시

게임뉴스 | 허재민 기자 |
자료제공 -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게임아카데미




인디 게임 개발사 ‘모닥킨 게임즈’(Modakin Games, 대표 손강, 석현아)는 자사에서 개발한 아케이드형 퍼즐 게임 ‘찍찍후라이주식회사’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임의 제목인 ‘찍찍후라이주식회사’는 공룡에게 억압받는 쥐들이 세운 회사의 이름으로, 플레이어는 이 회사의 신입사원이 되어 공룡의 알을 훔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와 돌진하는 트리케라톱스, 하늘을 날아다니는 프테라노돈과 같은 다양한 공룡이 등장하며 이들의 알을 훔치기 위해서는 틈을 노리는 순발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게임은 정글, 화산, 바다 등의 120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순차적으로 클리어하는 친숙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에 걸맞게 간편한 조작방식을 이용하지만, 덤불에 숨거나 고기를 미끼로 사용하여 공룡을 유인하는 플레이들은 마치 PC나 콘솔에서 했었던 잠입 액션 게임을 떠오르게 한다.

게임을 제작한 ‘모닥킨 게임즈’ 측은 “퍼즐 게임은 수익을 내기 힘든 장르로 3매칭 게임을 제외하면 국산 퍼즐게임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한국에서도 재미있는 퍼즐 게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제작했다.” 며 “업적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과 스테이지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니까 많은 분들이 저희 게임을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닥킨 게임즈’는 같은 대학을 다니며 게임을 개발하던 커플 개발자가 2016년에 설립한 인디 게임 개발사다. 경기콘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한 ‘경기게임아카데미 1기’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5월 도쿄에서 열리는 ‘제 2회 도쿄인디게임페스티벌’에 선정될 만큼 미래가 기대되는 게임 개발사다.

‘찍찍후라이주식회사‘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다음 달 초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닥킨 게임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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