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디개발사 트롤러즈, 첫 타이틀 '몬스터 오버플로' 구글플레이서 선보여

동영상 | 이두현 기자 |
자료제공 - 트롤러즈



3인 인디게임 개발팀 트롤러즈의 첫 정식 타이틀 '몬스터 오버플로'가 지난 14일 정식 출시됐다.

몬스터 오버플로는 미래에 자원이 마른 지구에 설상가상으로 몬스터가 쳐들어오고, 이 몬스터로부터 역으로 에너지를 추출하는 과정을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그려낸 방치형 게임이다.

아기자기고 귀여운 몬스터를 생산 후 이를 분열, 업그레이드 혹은 판매하여 다양한 몬스터들을 뽑아 자신의 캐릭터를 무한히 성장시킬 수 있다. 몬스터를 분열할 땐 특정 확률로 폭발을 하며, 몬스터 생산 허용치가 넘어가면 폭발 확률도 높아진다. 때문에 낮은 확률에서도 분열에 도전하는 쾌감을 느끼거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미션과 도감을 통해 재화를 제공함으로써 과금 유도를 최소화하고 게임 플레이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방치형 장르면서도, 게이머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시켰다. SNS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친숙한 느낌을 주고, 게임 화면에 표시되는 팁으로 다양한 스토리나 개발자들의 뒷이야기 등을 알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스터 에그와 쿠폰 정보가 게임 내에 숨어있어서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가 색다르다.

트롤러즈의 최재원 대표는 “인디게임이라고 해서 아직도 많은 사람이 질이 낮은 게임이라는 오해를 한다”고 말하며, “게임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유저와의 상호작용 요소나 세부적인 표현들을 최대한 부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몬스터 오버플로는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개발 중이다. 트롤러즈 팀의 공식 커뮤니티 또한 활성화 중이다. SNS 계정과 공식 카페를 사용하며, 유저들이 직접 게임에 대한 제안이나 버그 리포트, 공략 작성 등을 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 도감과 미션 등 게임내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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