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 페루의 샤먼킹이 되겠어 'Tunche'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댓글: 1개 |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리프 게임 스튜디오(LEAP Game Studio)는 현재 자신들이 개발 중인 액션 신작 'Tunche'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킥스타터 펀딩을 시작했다.

Tunche는 액션 장르 게임이며, 페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샤먼 주인공의 모험을 그리는 타이틀이다. 고전 2D 액션 게임의 즐거움을 지향점으로 감고 이를 현시대 게이머들에게 어울리도록 표현한다.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은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그럼에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하고자 했다.

해당 게임의 주축은 페루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시나리오다. 플레이어는 시나리오를 따라가면서 개발사가 준비한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시나리오 외에도 전투를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한다. 전투의 템포는 빠르게 구성되어 있으며, 로그라이크의 절차적 생성과 리스크 등을 차용하여 전투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자신에게 맞는 스킬을 선택하여 전투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나가게 된다.

이외에도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도 지원한다.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CO-OP모드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협력하여 하나의 게임에서 협동할 수 있다. Tunche는 현재 35,000달러를 목표로 지난 14일부터 펀딩을 진행 중이다. 펀딩 3일이 지난 현재(17일) 11,927 달러를 모금했다. 펀딩 만료일은 오는 2월 15일로 예정됐다.

한편, 개발사인 리프 스튜디오는 킥스타터 펀딩을 시작하며 게임 일부를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데모는 'Tunche: Arena'라는 이름으로 스팀에 등록되었으며,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후 펀딩이 완료되면 게임은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게임의 대략적인 출시일은 2019년 4분기로 계획되었고, PS4와 닌텐도 스위치, Xbox One, 윈도우 및 리눅스, Mac으로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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