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본격 매운맛 메트로베니아 '라 무라나2' 31일 스팀 출시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소위 '싸대기 게임'이라 불리던 '장미와 동백'의 개발사, '니고로(NIGORO)'가 자사의 신작 '라 무라나2 (La Mulana2)'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라 무라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전 게임과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는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은 높은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죽음이 도사리는 유적을 탐험하는 것이 목표다. 온갖 함정이 도사리는 유적을 돌파하고 폐허의 끝에 도달하여 고대 문명 라 무라나의 숨겨진 진실을 탐구하는 과정을 플레이하게 된다.

게임은 메트로베니아 장르를 충실하게 따른다. 유적은 수많은 퍼즐이 존재하며, 플레이어가 비선형적인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친절한 튜토리얼은 존재하지 않는다. 실수와 죽음을 반복하면서 플레이어는 성장하고 스스로 자신의 속도에 맞춰 유적을 탐색한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전작과 유사하지만, 후속작에서는 몇 가지 개선점을 추가했다. 일단 볼륨이 20~30시간 정도로 크게 상승했으며, 새로운 몬스터와 무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레트로 풍'이기에 선택했던 4:3 종횡비를 벗어나, 현재 그래픽에 맞도록 16:9 해상도로 게임을 개발했다.

레트로를 지향하는 본격 매운맛 메트로베니아, '라 무라나2'는 오는 7월 31일 스팀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어 인터페이스 및 자막은 지원하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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