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리오브라이프, 네오브릭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5개 |




네오브릭스(대표 송혜정)는 오드원게임즈(대표 김영채)의 ‘트리오브라이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8일 발표했다.

네오브릭스는 본 계약과 함께 올해 여름부터 ‘트리오브라이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드원게임즈의 ‘트리오브라이프’는 현재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서비스 중인 PC기반의 MMO게임으로 2015년 5월 출시 이후 2016년까지 15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트리오브라이프’는 높은 자유도를 보장하는 샌드박스 방식의 게임으로 모험과 건축이라는 재미요소를 강조하여 유저가 직접 필드에 자신의 건물을 짓고 주변 유저들과 협동하거나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드원게임즈 김영채 대표는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하여 유저에게 보다 나은 플레이 경험을 주기 위해 지금까지 매진하였고 그 결과물을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네오브릭스 송혜정 대표는 “’트리오브라이프’는 자유도가 높고 유저들이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글로벌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오드원게임즈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로 글로벌 서비스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브릭스는 지난해 유럽 게임 강국인 독일에 본사를 둔 퍼블리셔이다. 10년 이상 유럽 시장에서 한국의 PC온라인게임인 '라그나로크', '오디션', 'S4 리그', '플로렌시아', ‘오퍼레이션7’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게임들을 북미, 유럽에 현지화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는 모바일 게임 '그랜드 체이스 M: 액션RPG', ‘제임스 봄드’ 와 페이스북 게임룸 게임, '지블리츠'를 서비스 중이다.

오드원게임즈는 인디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주는 게임을 만드는 목표로 2012년부터 ‘트리오브라이프’의 제작에 돌입했다.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며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달의 게임’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인디 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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