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죽어야 사는 그 게임, '다키스트 던전' 한국어 공식 지원한다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60개 |
모험가의 스트레스 수치까지 관리하는 하드코어 로그라이크 게임 '다키스트 던전'의 공식 한국어화가 확정됐다.

지난 7월 3일, 레드훅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키스트 던전'의 한국어화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현재 레드훅 스튜디오는 커뮤니티 내 번역 자료를 수집 중이며, 곧 한국어와 중국어 업데이트 예정시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키스트 던전'은 모험가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중점을 둔 게임이다. 유저는 끔찍한 재앙으로 무너진 가문의 소식을 전해듣고 영웅들을 고용해 가문의 비밀을 풀고 가문을 재기하기 위해 모험을 진행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고용한 영웅들이 죽어도 다시 살릴 수 없으며, 영웅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저들의 통제에 따르지 않거나 돌발 행동을 하기도 한다.

또한 유저들에게 제한된 자원만 주어지며 모험에서 얻는 자원도 극히 제한적이므로 유저들은 모험에서 자원을 최대한 적절히 사용해 희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키스트 던전'은 독창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사운드가 인상적인 인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도 중독성있는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대중과 평단에게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5년 상반기 얼리엑세스로 출시된 후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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