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세상 어딘가에 있을 촌장님과 모험을 찾아, '던전을 찾아서' 구글플레이 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8개 |

1인 개발사 문틈이 개발한 '던전을 찾아서'가 지난 10일 구글플레이에 출시됐다. '던전을 찾아서'는 2017년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TOP10를 기록하고 2017 대한민국 창조오디션 1위 수상작을 기록한 작품으로, 15년 출시된 '던전999'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던전을 찾아서'는 기억을 잃은 채 마을의 용병으로 살아가고 있던 잭이 과거를 알기 위해 마법연구생 로즈와 함께 999던전에서 수상한 자수정을 찾아온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작 '던전999'와 달리 '던전을 찾아서'는 오픈월드형 로그라이크 RPG로 구현돼 전투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모험 과정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췄다.

유저는 매번 바뀌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등장인물을 만나고 상호작용하게 되는데, 모든 NPC는 호감도에 따라서 동료가 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필드에 있는 나무, 꽃, 돌멩이, 책장 등 대부분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이 가능해 소소한 재미를 준다.

'던전을 찾아서'는 스토리 기반의 오픈월드와 더불어 전작과 유사하게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무한의 던전도 구현했다. 무한의 던전에는 다양한 몬스터뿐만 아니라 숨겨진 퍼즐을 활용해 문을 열거나 숨겨진 함정을 피해야 하는 등 유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고난을 이겨내고 던전 깊숙히 들어온 유저에게는 상당한 보상이 제공된다.

'던전을 찾아서'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공식 페이스북 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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