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개최하는 무박 3일 게임 개발 축제, '대한민국 게임잼 2017'이 지난 15일 그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게임잼'은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게임 창작과 개발을 장려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입니다. 개발과 디자인, 기획 등 게임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지닌 인디게임 개발자는 물론, 일반인과 학생 등이 팀을 이뤄 기획한 주제에 맞게 게임을 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죠. 무박 3일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참가자들은 팀을 이룬 뒤 약 48시간 뒤 게임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번 '대한민국 게임잼 2017'은 오후 7시 수림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각자 팀을 구성한 뒤 홍릉 콘텐츠 인재센터로 이동해 본격적인 게임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12월의 추위 속에서도 식을 줄 몰랐던 게임잼 참가자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