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크래프트 조직위, 언택트로 인디게임 지원방안 논의 진행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2020 인디크래프트’를 리뷰하는 인디크래프트 조직위원회 온라인 회의를 지난 8일에 개최했다고 금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직위원회 회의에는 조직위원장인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을 필두로 성남시, 삼성전자, 원스토어, 엔씨소프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등의 조직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디크래프트 사업 방향과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온라인 가상 게임쇼를 더 다듬고 발전시켜 새로운 형태의 게임쇼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상게임쇼에 접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런처의 경우, 너무 많은 용량 및 고도화된 게임 사양으로 인해 게임 접근성이 일부 떨어진 것을 지적했다. 또 게임쇼 내 아바타의 움직임의 다양성과 한글채팅 기능 개선 등 내부적으로 보충해야 할 점도 논의했다.
그리고 인디게임 개발사들에 대한 직, 간접적인 지원을 더욱 늘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2020 인디크래프트’에 선정된 인디게임 개발사들도 본 회의에 참여하여 사업 참여 소감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는데, 온라인 가상게임쇼가 참여 개발사들에게 일종의 쇼케이스가 되어, 다양한 홍보 및 비즈니스적 결과로 이루어지게 된 것임을 긍정적인 효과였다고 공동적으로 평가했다.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이번 조직위원회 온라인 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2021 인디크래프트’ 를 준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 인디크래프트’는 지난 7월 온라인 가상게임쇼 종료한 이후에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을위한 다양한 후속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사들이 직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바우처권 지원, 멘토링 뿐 아니라 클라우드 크레딧,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하 후원사 연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소규모 단위로 네트워킹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여 2020년 국내부문 TOP 6, 커뮤니티 부문 특별상을 선정하여 바우처권을 제공하며, 후원사 PICK, 개인 후원금도 별도로 선정하여 지급한다.

‘2020 인디크래프트’에 참가한 인디게임 개발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