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A, 신작 플랫포머 액션 게임 'Fe' 2018년 초 출시

동영상 | 박태학 기자 |
자료제공 - 웰콤 퍼블리시스


일렉트로닉 아츠는 EA 오리지널 타이틀 'Fe'가 2018년 초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 경력이 있는 스웨덴 게임 스튜디오 조인크(Zoink) 사에서 개발한 'Fe'는 풍부한 사운드들로만 가득찬 대사가 없는 플랫폼 게임이다. 숲에서 어느 날 깨어나게 된 작은 생명체인 'Fe'를 통해, 유저들은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지의 세계에서 자연과 소통하고 연결되며, 친절한 혹은 짓궂은 다른 생명체들을 만나 그들의 행동 의미를 계속 유추해내야 한다.

“특별한 탐험을 하는 기분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조인크사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리더인 클라우스 린글레드(Klaus Lyngeled)는 전했다. “우리는 어릴 때 숲에서 몇 시간씩 놀고 오곤 했는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나중에는 그런 소리들이 익숙해졌다. 결국 어느새 자연의 일부가 되고 숲은 내 집이 돼주었다. 유저들도 Fe를 플레이하면서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게임의 방식은 자유자재이지만, 그 어떤 게임에서도 즐길 수 없었던 ‘발견’이라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Fe를 통해서, 조인크 사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준다.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 숨쉬는 게임을 만들려고 했다.”고 EA Worldwide Studio의 패트릭 소더런드(Patrick Soderlund) 전무는 전했다. 이어 그는 “약 1년 전쯤 시작한 EA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모토인 ‘전 세계 유저들에게 가장 혁신적이고 기억에 남을 게임을 만들고 선사할 자유’를 이 게임과 자사 스튜디오에서 잘 실현한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Fe' 게임에서 유저들은 비밀을 알아내고, 퀘스트를 완료하며 숲속의 신비한 생명체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자연의 풍경에 넋을 잃게 될 것이다. 유저들은 동식물을 만나고 소통하며, 때로는 Silent Ones라는 숲을 위협하는 기계들로부터 구출해내기도 하면서 이곳 저곳을 기어오르거나 미끄러지기도 하고 땅을 파기도 하는 등의 모험을 펼치게 된다. 신비로운 것들로 가득한 세계에서 탐험의 자유를 만끽하다보면, 유저들은 직접 'Fe'가 된 기분을 느끼며 그곳을 떠나고 싶지 않게 될 것이다.

2018년 초, Xbox One, 플레이스테이션 4, PC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Fe'를 만나볼 수 있다. 'Fe'는 아직 ESRB의 연령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Fe'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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