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41] 우주에서 골프하면 공은 어디까지 나가요? 싱크홀 스튜디오의 '그워프'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1개 |

'그워프(GWARP)'는 독특한 아트웍과 컨셉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사실, 게임 제목을 들었을 때에는 이게 무슨 게임인지 짐작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설명을 듣고 나서는 손벽을 치면서 감탄했죠. "아 골프의 G!!"하고요.

네. '그워프'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골프 게임입니다. 게임의 메인 컨셉 또한 골프에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아이언으로 골프공을 홀까지 날리고, 코스를 완주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아. 다만, 게임의 컨셉이 '우주'라는 점은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게임의 컨셉 상, 우주를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코스가 범상치가 않습니다. 플레이어는 땅 위에서 골프를 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코스는 중간중간 섬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다양한 장애물들이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경로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심지어 사용하는 산소의 양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골프만 진행하면 아쉬운 법. 우주 골프에는 코스만이 도전거리가 아닙니다. 단순함을 거부하는 캐릭터와 더불어, 플레이어의 앞을 막아서는 다양한 괴물들과 전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전투는 어떻게 하게 되냐구요? 당연히 '골프'로 하죠!

허를 찌르는 독특한 설정과 컨셉을 잘 살린 아트워크, 골프라는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싱크홀 스튜디오의 '그워프'는 BICFest 2017 기간 중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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