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탈북자들이 처한 현실은? '탈주자의 길' 스팀으로 출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35개 |

인디게임 개발팀 데브아크(Dev Arc)는 13일 탈북자 체험 게임 ‘탈주자의 길’(Way of Defector)를 스팀을 통해 PC버전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탈주자의 길’은 지난 2017년 3월 후원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소개되어, 탈북 소재가 주목을 끌어 목표액의 241% 초과 모금을 달성했다. 탈북자의 수기와 실제 인터뷰를 진행하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탈북자가 되어 중국에서 남한까지 오는 과정을 체험해보는 보드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정해진 스토리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사연과 능력을 가진 탈북자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탈출시키고, 자신만의 탈북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데브아크의 허민구 대표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북한을 코미디 또는 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진짜 북한인의 삶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탈주자의 길(Way of Defector)은 13일부터 스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정식 가격은 3,300원으로 판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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