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BIC 2023' 개막

게임뉴스 | 정수형,김수진 기자 |



어느덧 9회차를 맞이하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 Festival 2023, 이하 BIC 2023)이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BIC 2023는 금일(25일) 오후 5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2박 3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현장에는 최영진 부산행정문화위원장,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과 여승환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이사 외 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가해 자리를 빛내줬다.

서태건 BIC조직위원장은 "올해 9번 째 맞이하는 BIC 2023은 벡스코로 장소를 옮겨서 역대 최대 규모의 어워드와 전시로 개최됐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 박형준 부산시장

이어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BIC 2023은 해마다 발전을 거듭해서 권위 있는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로 정착했다. 그동안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고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여러분 덕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내실 있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을 계기로 부산의 게임 산업이 한 단계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BIC 2023 개막을 축하하는 개막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올해 BIC 2023의 슬로건은 "RUN YOUR INDIE SPIRIT!"으로 행사장 구성도 마라톤 코스 테마에 맞춰 이뤄졌다. 개막 세레머니 역시 테마에 맞춰 BIC를 빛낸 게임들의 주요 캐릭터 코스플레이어가 인디 게임 개발자들과 빅 커넥터즈 스폰서와 파트너사 BIC 조직위원회, 부산시 인원에게 바톤을 전달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개막식의 마지막은 어워즈 일반 부문과 그랑프리와 그리고 루키 부문 라이징 스타 파이널 진출 후보작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까지는 폐막식과 함께 발표가 이뤄졌지만 올해부터는 더 많은 관심과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 방식이 달라졌다.

루키 부분 라이징 스타 후보로 팀 큐티의 '데빌리쉬 리그', 별의별의 '피오',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 에트리엘 아타나시아의 '오버 더 호라이즌', 이클립스 스튜디오의 'LetMeOut' 다섯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 부분 그랑프리 후보는 두시소프트의 '파이널나이트',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ANGEN Entertainment의 'Dungeon Drafters', Sad Owl Studios의 'Viewfinder' 네 작품이 선정됐다. 어워드는 26일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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