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2023 어워드, 18개 부문 수상작 발표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BIC 조직위)가 행사장(벡스코) 내 메인무대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Festival 2023, 이하BIC 페스티벌2023)'의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반부문·루키부문에서 총18개 부문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인 판단과 빅커넥터즈의 대중적인 의견을 결합하여 선정되었다. 모든 전시작이 우수한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어 심사과정이 매우 어려웠기에 일반부문 심사위원 30여 명과 루키부문 심사위원 20여 명은 각 부문의 최종 선정 결정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러한 고심 끝에 일반부문의‘그랑프리’는 DANGEN Entertainment의‘Dungeon Drafters’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루키부문의‘라이징스타’는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일반부문에서는 ▲액션 Poppy Works의 ‘Slave Zero X’ ▲오디오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캐주얼 스튜디오 안의 ‘고스티드’ ▲서사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실험성 아담 파이프의 ‘콜드라인’ ▲게임디자인 Sad Owl Studios의 ‘Viewfinder’ ▲아트 Mojiken Studio의 ‘A Space for the Unbound,’ ▲심사위원상 두시소프트의 ‘파이널나이트’와 Sad Owl Studios의 ‘Viewfinder’이 공동 수상했다.

루키부문에서는 ▲액션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 ▲e-sports KBF Team의 ‘기사 술집 싸우다, 격투하다’ ▲오디오 Cryptid Team의 ‘Cryptid Time’ ▲캐쥬얼 스피처 게임즈의 ‘Spready’ ▲서사 팀 안개꽃의 ‘사람 속에 피는 꽃’ ▲실험성 이게게개임의 ‘키키캐키캡’ ▲게임디자인 베이스제로의 ‘HYNPYTOL’, ▲아트 흥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가 각 부문 올해의 수상작을 차지했다.

올해는 어워드 시상식이 페스티벌 중간에 진행되어 수상작을 오프라인 전시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참관객들은 9월 14일까지 BIC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전시를 통해 수상작을 즐길 수 있다.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이번 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뛰어난 창작물들이 인정받고 관심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느 해보다 질적으로 높은 게임들이 많았기에 인디게임 시장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인디게임 개발자분들의 노력과 성과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BIC 페스티벌 2023에 접수 및 전시에 참여해 주신 모든 개발자에게 다시 한번 진심 어린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인디게임에 대한 열정이 모아져 이번 어워즈 시상식에서 우수한 창작물들을 선보일 수 있었고 수상에 미치지 못한 작품들 또한 모두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여정에서 더 많은 성취가 있을 것임을 믿는다”며, “BIC는 모든 게임 개발자분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활동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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