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니티, 시그라프 2017에서 '유니티 2017.1'의 새로운 기능 공개 예정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자료제공 - 미디컴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오는 30일부터 8월 3일(현지시각)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그라프 2017'에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아티스트와 콘텐츠 개발자들을 위한 유니티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한다.

시그라프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을 다루는 국제 컨퍼런스다. 197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전세계 기업들이 그래픽 기술들을 선보이는 행사다.

유니티는 위 행사에서 실시간 렌더링 및 시네마틱 스토리텔링의 발전, 그리고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와 ‘2D 타일매퍼(2D Tilemapper)’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워크샵과 강좌를 개최한다.

포토그래메트리는 고해상도의 사진들로부터 사실적인 3D 객체와 텍스처를 쉽게 생성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이며, 이를 통해 재사용 가능한 고품질의 디지털 에셋을 생성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D 타일매퍼는 클릭만으로 쉽게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색상을 입힐 수 있는 기능으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아담 마이힐(Adam Myhill) 유니티 시네마틱스 책임자는 “유니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엔진이자 강력한 콘텐츠 제작 엔진”이라며, “Unity 2017.1은 다양한 분야와 모든 규모의 콘텐츠 개발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툴이다. 시그라프 2017에서는 이 중 핵심적인 기능들을 선보이고, 대규모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소규모 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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