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7] 서태건 원장, "BIC는 실험과 도전을 응원한다"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댓글: 1개 |


▲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2017(이하 BIC)가 3일간 열정의 축제에 돌입한다.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을 정식으로 개최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2015년 시작한 BIC가 작년에는 관객 6천명을 돌파하면서 놀라운 성장을 일궈냈으며 올해는 32개국에서 참가하며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BIC는 우수한 인디 게임 발굴과 육성뿐만 아니라 유저와 개발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IC는 실험과 도전 정신으로 뭉친 인디 개발자와 인디 게임을 사랑하는 이들을 언제나 응원한다"고 밝히며 BIC2017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BIC에는 32개국, 378개 출품작 중 엄선된 110개의 작품이 자리를 채운다. PC, Web 게임뿐만 아니라 콘솔, 모바일, VR 등 다양한 기기의 다양한 게임이 영화의 전당 앞을 수놓는다.

관람객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시작을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개발자들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족, 지인, 연인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인디게임 ‘아쿠토: 매드월드’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인디게임 퍼블리셔인 니칼리스(Nicalis)와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스폰서를 참가하여 전시작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퍼블리싱 교두보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BIC는 부산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행사로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올해 BIC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 참가행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 니칼리스 타이론 로드리게즈 대표(좌),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 이득우 대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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