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닌텐도, TGS 출전 인디 개발사 지원한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에 출전하는 인디 개발자들의 든든한 스폰서가 되어줄 6개 기업 명단이 공개됐다.

올해 TGS에서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닌텐도, 코단샤, 해피넷, 인디 게임 인큐베이터, 그리고 엘자 재팬까지 총 6개 기업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힘이 되어줄 기업으로 이름을 밝혔다. 6개 스폰서 기업은 인디게임 개발자가 TGS 2023의 인디게임 전시 코너에 무료로 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셀렉티드 인디 80(Selected Indie 80)' 전형을 지원하게 된다. 명확한 지원 내용은 전시 공간에 비치할 PC와 모니터 등 각종 기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TGS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전시관 내에 '인디게임 코너'를 설치하여 인디 게임의 매력과 가능성을 전하고, 개인을 포함한 소규모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출전을 지원해온 바 있다. 올해에도 6개 스폰서 기업의 지원을 받아 '셀렉티드 인디 80',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TGS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인디 게임의 주목도는 매 해를 거듭할 때마다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TGS라는 행사를 통해 인디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의 TGS는 오프라인 전시부터 온라인, VR 전시까지 더해 더욱 커진 규모로 다가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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