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개발팀 '란체게임즈'의 액션/로그라이크 RPG '픽셀 프린세스 블릿츠'가 지난 18일,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했다. '란체게임즈'는 한국, 일본, 영국 등 각국의 창작자들이 '픽셀 프린세스 블릿츠'의 개발을 위해 뭉친 신생 인디게임 제작팀이며, 개발중인 '픽셀 프린세스 블릿츠'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픽셀 프린세스 블릿츠'는 판타지 분위기의 로그라이크 액션 RPG로, 핵 앤 슬래쉬 게임과 테이블 탑 보드게임의 요소와 심도 있는 이야기 전개로 무장했다. 플레이어는 밤낮으로 변화하는 날씨와 랜덤인카운트 요소들 속에서 자신의 판단력과 운을 시험해야 하고,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 속에서 몬스터들과 전투를 펼치고, 알 수 없는 함정들을 피해야 한다.
또한 각종 몬스터들과 펼치는 전투는 빠른 템포의 실시간 액션으로 진행되며, '베라드 저항군'과 '와일드 마치', '창백한 군단' 등 다양한 세력들의 분쟁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세력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판단과 선택이 앞으로의 여정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플레이어는 섹터 맵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유닛들의 활동을 피하거나, 식량과 체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랜덤으로 발생하는 마을에 방문해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며 꾸준히 모험을 진행해야 한다. '픽셀 프린세스 블릿츠'는 2017년 중 발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픽셀 프린세스 블릿츠' 스팀 그린라이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avii@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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