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자이네스, 홍익대학교 게임학부와 공동개발중인 '플루토비' 지스타 2016서 공개

게임뉴스 | 김상균 기자 |
[자료제공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척박한 국내 콘솔 시장 개발 환경 속에서 엔더 오브 파이어와 드림멀즈 시리즈를 개발하여 많은 응원을 받았던 자이네스에서 새로운 신작 플루토비를 준비하고 있다.

신작 플루토비는 2D 프리스크롤 게임으로 액션성과 리듬게임적 요소를 결합시킨 게임이다. 태양계에서 다른 행성에 비하여 너무 작다는 이유로 쫓겨난 명왕성 플루토비가 복수를 꿈꾸며 태양계 행성들을 쳐 부순다는 다소 과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홍익대학교 게임학부와 개발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자이네스와 홍익대학교는 지난 3월 24일 (주)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와의 MOU 체결을 통해 상호 인력 교류를 통해 콘솔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협약한 바가 있다.

㈜자이네스 고범석 대표는 “그 동안 외롭게 콘솔 게임 개발 외길을 걸어왔는데, 이번에는 국내 최고의 미술 대학인 홍익대학교와 협업을 하게 되어 많은 힘이 되었다. 그 동안 몇몇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해서 결과물을 출시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한 사례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 홍익대와의 협업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진행을 했다.

하지만 홍익대 게임학부의 개발부문 강신진 교수님, 디자인부문 백철호 교수님의 전문적인 지원으로 현재 개발 마지막 단계에 있는데 잘 마무리 하여 해외 콘솔 게임 시장을 개척해 보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익대학교 게임학부 지도 교수인 백철호, 강신진 교수는 “ 포화 상태에 도달한 국내 게임 시장에서 콘솔 게임 시장 개척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홍익대학교와 산업체 협력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업계 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 게임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플루토비 트레일러는 이번 지스타 2016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Business to Business (BTB)내 홍익대학교 부스에서 데모 버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플루토비의 예정 출시일은 2017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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