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 게임 매출 5억 달성 확률은 1%"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3개 |
아이지에이웍스는 금일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을 공개하고 자사의 서비스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자리한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와 이철환 팀장은 지스타2016 현장에서 공개한 통합 대시보드 솔루션 ‘캠페인 인텔리전스’와 ‘오퍼레이션 인덱스’를 소개하며,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한 국내 모바일 게임 현황 분석을 공개했다.



▲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

금일 소개한 ‘오퍼레이션 인덱스’는 구글 플레이 상위 50개 주요 게임들의 양적 질적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시장 전체, 퍼블리셔별, 개별 / 앱별 운영 및 목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교를 통해 개발자들을 자사의 게임을 운영하는데에 필요한 자료들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자사의 신규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들도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는 국내 주요 게임 50개의 양적, 질적 분석을 통해 도출되었으며, 이를 통해서 시장 전체, 퍼블리셔, 개별 및 앱 별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들이다.



▲ 아이제에이웍스 이철환 팀장

이철환 팀장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분석에 앞서, 현재 시장의 흐름을 먼저 설명했다. 2016년 상반기 기준으로, 신규 게임이 매출 100위권에 한번이라도 포함되는 확률은 1.4%, 매출 5억을 달성할 확률은 1%밖에 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먼저,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전통적으로 매월 초 평일 대비 2~2.5배 매출이 상승하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월말 주간에 평소 대비 이벤트 수가 60.2%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연휴나 할로윈 등이 있다면, 신규 이벤트의 수는 월말 수준으로 상승하지만, 오히려 실적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앱 마케팅에 대한 데이터도 내놓았다. 보드게임의 경우, 게임 플레이 유도와 매출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에 비중을 두었지만, 스포츠/ 롤플레잉 장르는 콘텐츠 유지보수 및 밸런스 개선을 통한 게임 수명 연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벤트와 업데이트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인 퍼블리셔는 ‘넷마블’이 선정됐다. 보드게임은 물론, RPG, 액션,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타사대비 2배 이상 더 많은 신규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데이트 부문에서는 롤플레잉 장르에서 평균 31회를 기록하며 장르별 비교에서는 가장 많은 수준의 업데이트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00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풀스택 애드테크 기업으로, 앱 마케팅과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광고 성과측정 및 앱 분석, 앱 운영 솔루션을 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발사들이 마켓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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