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강신철 협회장 "인디는 산업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필수 아이템"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2개 |



안녕하십니까 (사)한국게임산업협회장 강신철입니다.

먼저 인벤의 ‘인디 인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머무르기보다는 끊임없이 진화를 추구하는 모습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함께 보냅니다.

인벤은 오랜 시간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발을 맞추며 수많은 도전에 나서왔습니다. 이제 중소 개발사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도로 또 다른 기대를 품게 합니다.

주지하듯, 게임은 콘텐츠산업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해나가는 것은 온전히 콘텐츠의 힘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디나 스타트업, 중소 개발사들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야말로 산업 전체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기존 기업들과의 경쟁과 협력, 이를 통한 동반 성장이라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도 인디게임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앵그리버드’나 ‘마인크래프트’와 같이 아이디어와 재미를 모두 잡은 게임들이 계속해서 발굴되는 까닭입니다.

최근에는 간편한 개발 툴이 속속 등장하며 코딩 등 전문 지식 없이도 원하는 게임을 직접 만드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취미 삼아 게임을 제작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무엇보다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곧 매출 발생, 유저 소통 등 사업과 동기 부여 측면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인디 인벤’이 일련의 과정에서 보다 심층적인 정보와 분석으로 중소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파랑새’가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인디 인벤’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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