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향집에서 가족들이 사라졌다 '곤 홈' iOS 버전 출시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댓글: 1개 |

2013년 출시되어 게이머와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어드벤처 '곤 홈(Gone home)'이 금일(12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곤 홈'은 인디 개발사 풀브라이트(Fullbright)가 제작한 인디 어드벤처다. 바이오쇼크2의 개발진이 독립하여 만든 게임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1995년 미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주인공은 1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으나, 집 안에 가족은 사라진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집 안의 소품과 요소를 탐색하고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개발자들이 마련한 이야기를 밟아 나가게 된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 있는 다양한 사물들을 찾고, 상호 작용하며 실마리를 발견해야 한다. 게임 내에는 전투는 물론, 일체의 퍼즐이 존재하지 않는다. 개발자들은 곤 홈을 플레이하며 난이도에 좌절하거나, 과제를 풀지 못해 게임을 그만두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했다. 게임은 오직 관찰하고 탐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뿐이다.

이번 앱스토어 출시로 곤 홈은 현존하는 거의 모든 플랫폼으로 이식됐다. 지금까지 곤 홈은 PC와 Mac은 물론, PS4와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었으며, 모든 플랫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게임 내에서는 아직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상태이며, 국내 앱스토어에서 5,900원으로 게임을 구매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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