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그린 그림? 진짜 예술가라면 알아볼 거야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2개 |
누군가는 부족한 그림으로 볼 지 모르지만, 내가 그린 그림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을 만나 예술가로 거듭나는 게임, '파스파투2: 방황하는 예술가(파스파투2)'가 5일 정식 출시됐다.


스웨덴의 인디 개발사 플레임바이트 게임즈는 5일, 파스파투2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 파스파투2는 예술가의 성공적인 재기와 진정한 예술가로의 성장을 그린 게임이다. 플레임바이트 게임즈가 2017년 출시한 '파스파투: 배고픈 예술가'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전작은 그림을 그려 연명하는 예술가를 주인공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화폭 위에 그림을 그려넣고 이를 팔아 돈을 버는 타이틀이었다. 특히 그림판처럼 구성된 간단한 툴로 직접 그려낸 그림이 다른 이들로부터 평가받는 요소로 이에 어울리는 관심을 받았다.

파스파투2는 참신한 설정에 비해 비교적 아쉬움으로 남았던 단순함을 걷어내기 위해 다양한 추가 요소를 더했다.그림을 그리고 판매하는 기존의 요소는 살리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번 돈으로 멋진 도구를 구매하거나 거리에 자리를 틀고 그림을 그리는 등의 개념이 더해졌다. 나아가서는 전작처럼 멋진 스튜디오를 자신의 작업실로 꾸밀 수도 있다.

게임 디렉터이자 플레임바이트 게임즈 대표인 마티아스 린드블라드는 창작의 영감에 관해 이야기하며 파스파투2를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내면의 예술가적 기질을 발휘하고 탐구하며 각자의 걸작을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팀을 통해 5일 출시된 파스파투2는 공식 한국어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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