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대륙에서 건너온 게이밍폰, 블랙샤크2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3개 |
샤오미의 투자를 받은 게이밍폰 전문업체, 블랙샤크에서는 지난 3월 19일 새로운 게이밍폰 블랙샤크2를 중국에 출시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프로세서와 최대 12GB RAM 및 256GB 내부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4,000mAh 배터리, 듀얼 프론트 스피커 등으로 쾌적한 게이밍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자체 생산한 악세사리인 게임패드 3.0으로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죠.

시리즈 전 제품인 블랙샤크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4월 7일 소프트웨어 업체인 파워보이스를 통해서 국내에 유통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윽고 4월 25일 블랙샤크2의 글로벌 모델이 전파인증을 통과하고,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티월드와 11번가를 통해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7일부터 배송에 들어갔죠.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 게이밍 특화폰이라는 단어에 구미가 당기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게이밍 기어의 느낌이 나는 LED 조명과 쿨링 시스템, 최대 12GB 램 등은 게이머라면 듣기만 해도 혹할 수밖에 없는 단어죠. 개인적으로는 모 콘솔의 조이X과 닮은 그 패드를 장착한 스크린샷을 보면서 "진짜 콘솔 느낌이 날까?"라는 호기심도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게임패드는 15일부터 배송이라서 본체만 도착한 '블랙샤크2', 그 면면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초록색 S 로고가 심플하게 박혀있는 케이스



▲ 검은색과 LED 느낌이 나는 녹색의 조합은 게이머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요소죠



▲ 케이스를 열자마자 반겨주는 이것은?



▲ 설명서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이것만 써있는 종이였습니다



▲ 더 깊이 살펴보면 본체부터 시작해서



▲ 스티커 등이 반기기 시작합니다



▲ 전체 구성품은 본체, 케이스, 케이블, 핀, 설명서, 스티커입니다 (게임패드는 별매)



▲ 본체의 케이스를 벗겨보면



▲ 대략 이렇습니다



▲ 우측 옆면에는 게이밍 전용 모드인 '샤크 모드'용 버튼과 전원 버튼이



▲ 좌측에는 볼륨 버튼이 두 개 나란히 있습니다



▲ 아직 전원을 켜지 않았기 때문에 LED는 빛나지 않지만, 그래도 뭔가 있어보이는 뒷면



▲ 그러나 케이스를 덮어버리면 의미없...



▲ 실제로 조명을 세팅해보면?



▲ 이렇게도 할 수 있습니다



▲ 동봉된 케이블을 살펴보니 두 종류입니다



▲ 이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바꿔야 할 거 같습니다



▲ 전원을 켜면 반겨주는 블랙샤크 로고






▲ 대략 세팅을 하고 나면



▲ 광고에서 자주 보였던 특유의 문양이 디폴트 배경화면으로 반겨줍니다



▲ 다른 건 안드로이드 표준을 따라가고 있으니 게이밍 모드인 '샤크 모드'로 우선 들어갔습니다



▲ 업무 중에 샤크 모드 쓰면 곤란할 거 같은 느낌이



▲ '최적', 게이머로서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단어죠



▲ 물론 적용하려면 게임을 다운받아야 하는 고로



▲ 가서 게임을 다운받습니다



▲ 그 뒤에는 이처럼 다운받은 게임들이 리스트업됩니다



▲ 세부 옵션을 더 살펴보면 패드에 관한 것이 있지만



▲ 물리적 이슈로 15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 직접 게임에 들어가보면 해당 게임에 맞는 패드 메뉴가 뜨고, 입력 감도 설정도 가능하지만 아직은...



▲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메뉴 설정창이 있는데



▲ 가장 눈에 띄는 건 성능 메뉴와



▲ 게임 프레임 속도 및 배터리 온도, 주파수 실시간 체크가 되는 대시 보드 메뉴였습니다



▲ 패드까지 꼈으면 완벽했겠지만, 다음 주를 기약해봅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