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는 7.1채널의 3D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FPS게임에 완전히 몰입하게 해주는 프로게이머를 위한 헤드셋, GSP시리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젠하이저의 GSP시리즈는 밀폐형 헤드셋 GSP600과 오픈형 헤드셋 GSP500이다.
GSP600은 향상된 스피커 시스템으로 서브-베이스 대역을 한층 강화했으며, 깊은 베이스와 잘 통제된 미드 레인지, 섬세한 고주파 등이 조화를 이뤘다. 같이 출시된 GSP500은 개선된 저주파 응답과 선명함으로 생생한 오디오를 전달하며, 공간감과 현실감 넘치는 게이밍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에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탑재돼 주변의 잡음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숨소리까지 최소화 해주며, 이어컵에 볼륨 컨트롤 휠이 내장되어있고 마이크 암을 들어올리면 음소거 모드로 변경돼 빠르고 직관적으로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다.
젠하이저 GSP시리즈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메모리 폼 패드로 뛰어난 차음성과 착용감을 제공하며, 메탈 힌지시스템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머리 크기에 최적화된 젠하이저의 조절식 접촉 압력 기능은 사용자가 장시간 헤드셋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전력 휴대기기와 함께 사용해 게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젠하이저 GSP600의 가격은 34만5000원이며, GSP500의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젠하이저코리아의 이동용 대표는“이번에 출시하는 GSP시리즈는 젠하이저가오랫동안 쌓아온 헤드폰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게이밍 헤드셋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사운드의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라며, “GSP시리즈는 7.1채널의 3D사운드를 제공하는 제품으로게임 마니아들이보다 실감나고 편안하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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