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이봐 주인, 물좀 주지 않겠어?" 스마트 화분, Lua Smart Planter

게임뉴스 | 이형민 기자 |

초등학생과 중학생, 남학생, 여학생 할것없이 2000년대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던 다마고치!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상의 애완동물을 담고 있는 매력적인 기기죠. 가상 애완동물의 상태나 필요한 것들을 화면에 출력하여 사용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을 가상 애완동물 육성을 넘어서서 실제 식물 육성에 접목시키면 어떨까요? 룩셈부르크의 디자인 회사인 뮤 디자인(Mu Design)의 비비안 뮬러(Vivien Muller)는 'Lua Smart Planter'라는 독특한 화분을 출시했습니다.

배고픔, 목마름, 추움 등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동물들과 달리, 우리는 식물의 상태를 쉽게 알 턱이 없습니다. Lua Smart Planter는 화분 앞쪽에 탑재된 LCD 화면을 통해 식물의 현재 상태를 감정 표현으로 나타내어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화분 내에는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서, 식물이 자라는데 알맞는 온도, 습도, 토양 상태, 햇빛 노출도 등 유용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센서에 맞춰서 식물은 15가지의 감정 표현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물이 필요할 땐 혀를 쭉 내밀고 헥헥 거리는 감정 표현이라던지, 온도가 떨어지면 오들오들 떠는듯한 감정을 나타내죠. 그뿐만 아니라, 움직임을 감지하는 운동 센서도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주인아 물좀다오



▲야! 찬바람 들어온다 문 닫아라



▲ 스마트폰과 전용 어플 연동 가능!


감정 표현이 아닌, 수치로 식물이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식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제품명에 '스마트'가 들어갔듯이,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한편, Lua Smart Planter의 화분 색상은 자주색, 노란색, 청록색으로 총 3가지가 발표 된 상태입니다. 가격은 약 12만 원 이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Indiegogo에서 펀딩 중으로 19년 12월부터 제품 발송이 시작된다고 하니 평소 독특한 화분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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