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이제 안꺼내도 돼! 스트랩으로 스마트폰 조작 가능한 백팩 'Cit-E'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이제 스마트폰을 굳이 꺼내지 않아도 여러가지 조작이 가능해졌다.

생로랑(Saint Laurent)은 구글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백팩 ''Cit-E'를 만들었다. 해당 백팩에는 구글의 터치센서가 내장된 패브릭 기술, 'Project Jacquard'를 탑재하여 스트랩을 제작했다. 백팩의 왼쪽 스트랩에는 구글의 터치센서가 내장된다. 이 백팩은 배터리와 내장 하드웨어가 들어있는 탈착식 태그로 구동된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으로 가능하다.

이를 통해서 백팩과 스마트폰을 페어링으로 연결하면 다양한 조작이 가능해진다. 스트랩을 위아래 스와이프 하거나 탭, 더블탭이나 가리기등의 제스쳐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서 스마트폰의 음악의 순서를 바꾸거나, 구글 맵 네비게이션등을 활용할 수 있다.

백팩 내부에는 내부 키 클립, 휴대폰 포켓, 지퍼 수납 공간 및 패딩 처리 된 슬롯 포켓이 있어서 수납공간도 상당히 넉넉하다. 물론 직접 화면을 보면서 정보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꺼내야 한다는게 단점이다.

생로랑의 신형 백팩은 이탈리아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현재 예약 구매를 받고 있다. 현재 책정된 가격은 795유로 혹은 약 877 달러로, 한화로 백만원 이상의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당연히 구매를 고려한다면 생로랑의 브랜드 가격을 고려해야 한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얌전히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게 좋을 수도 있지만, 생로랑 브랜드의 디자인과 패션을 포기할 수 없는 유저들이라면 고려해봄직하다.

'Cit-E 백팩'은 현재 생로랑 웹 사이트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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