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애플,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 11' 공개

게임뉴스 | 허재민 기자 | 댓글: 2개 |



애플이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11'을 11일(한국시간 기준)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것은 베이스 모델인 '아이폰11', 그리고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다. A13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으며, 머신러닝 가속기를 통해 초당 1 조회 이상의 연산을 처리한다. 애플은 "아이폰 11 프로는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의 머신러닝 플랫폼이며, 가장 빠른 스마트폰 GPU, CPU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후면 카메라다. 아이폰11 후면에는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26mm f / 1.8)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13mm f / 2.4)가 장착되어있으며,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1,200만 화소의 망원 렌즈가 하나 더 추가돼 총 3개의 카메라가 삼각형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다. 60fps 4K 촬영과, 슬로우 모션 영상을 지원하며, 자연스러운 야간 촬영을 위한 모드가 추가된다.




또한, 새로운 기능으로 '딥 퓨전' 기능이 추가된다.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는 '딥 퓨전'은 뉴럴 네트워크로 사진을 픽셀 단위로 분석해 더욱 디테일하고 노이즈가 개선된 사진으로 출력한다.

6.1인치의 '아이폰 11'은 699달러, 5.8 인치의 '아이폰 11 프로'와 6.5인치의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각각 999달러, 1,099달러에서 시작하며, 모델에 따라서 달라진다. 아이폰 11 시리즈는 9월 20일 출시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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