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반품률 80% 감소, 가구 매장에 도입된 VR 기술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2개 |



나날이 발전하는 VR 기술이 이번엔 미국의 가구 판매점에 도입됐다. 미국의 대형 백화점인 메이시스(Macy's)는 최근 VR 기술을 사용한 가구 구매 서비스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메이시스에 따르면, VR 서비스를 통해 가구를 구입한 고객들이 더 많은 가구와 장식품을 구입하게 됐고, 반품률은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시스 백화점에 적용된 VR 가구 구매 서비스는 미국의 VR 기업 Marxent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Marxent에서 개발한 VR 서비스는 구매자가 자신의 거주 공간을 VR로 디자인한 후, 가구를 배치했을 때 어떤 이미지일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 방법도 간단하다. 매장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웹사이트에서 VR로 자신의 집을 디자인하고, 가구를 배치해본 뒤 매장에 주문하기만 하면 끝이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매장에서 그저 예쁘게만 보였던 가구가 실제로 자신의 집에 배치됐을 때 다른 가구들과 정말로 어울리는지 미리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을 내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좋은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가구 구매자 뿐만이 아니라, 매장 운영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점포에서는 실제 가구의 재고를 모두 보관하고 있을 필요가 없고, 당장 매장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상품도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된다.

Marxent의 CEO인 벡 베세커(Beck Besecker)는 "우리가 만든 서비스는 자신감을 위한 도구"라며, "구매자는 미리 체험하고, 시도하여 반품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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